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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지금 여기 있다? 신은 어떤 곳에도 없다? 영어공부를 위한 미드 추천! 미라클즈

고딩길잡이 2013. 2. 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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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랭마입니다~

 

이 포스팅을 쓰기 시작하는 것은 아침이네요!! 좋은 아침입니다!!ㅎㅎ

 

오늘부터 며칠 간은 추가적인 딕테이션 및 해설 포스팅은 잠시 접고,

 

다양한 미드 소개 및 잡소리가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ㅎㅎ

 

잠시 추천 부탁드릴께요~ ^^ㅎㅎ

 

 

동영상부터 들어갑니다~ㅎㅎ

 

 

 

 

 

사실 미드 딕테이션 및 해설 포스팅이 개인적으로는 훨씬 편한 것 같아요 이제는..

 

워낙에 작년부터 간간히 학교 수업용으로 해왔던 것이었고..

 

딕테이션 연습은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그러니깐 2004년 부터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죠...ㅠㅠ

 

해설 붙이는 것은 작년부터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데 해설이 굳이 필요있나요?

 

게다가 작년에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문법이 필요해지기 전까지는..

 

단순하게 문법은 제가 미국에서 익힌 대로 "사용"만 했습니다.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거든요..

 

언어가 먼저 존재하고 그 언어의 규칙을 알기 쉽게 표현해 놓은 것이 "문법"인데,

 

우리는 우리말이 따로 있으니 외국어는 "문법"을 통해서 배우는 거겠죠?

 

혼자 공부할 때는 문법은 기초만 완전히 탄탄한 상태라면,

 

그리고 그 탄탄한 기초에 기반하여 많은 양의 "독해" 및 "듣기"가 이루어진다면,

 

다른 여타 부수적인 문법들은 저절로 머릿속에 내제화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독해"와 "듣기"가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우리는 문법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요.

 

 

 

아무튼, 작년 1년을 아이들에게 "설명"을 위한 문법을 공부해보면서,

 

올 해 이렇게 써먹고 있습니다.. ^^;;

 

 

 

미드 추천은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ㅎㅎ 저도 이런 글 자체를 쓰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요, 아직은..ㅠㅠ

 

우리나라는 우리말 글쓰기부터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오늘 추천할 미국드라마는 많이 딱딱한 미드입니다.

 

지난번 미국드라마 소개는 디오씨가 있었죠?

 

아주 부드러운 소재입니다.

 

오늘 내용은 "상당히" 딱딱한 버전의 수퍼내추럴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

 

그런데, "수퍼내추럴"이 무엇이냐고요?

 

형제애를 바탕으로 두 명의 미국 퇴마사 이야기를 그린 미드입니다.

 

현재 시즌 8인가요? 아무튼 굉장히 많은 시즌을 거칠 정도로 인기있는 미드이지만,

 

몇 시즌 전 부터 내용이 산으로 가는 듯한 인상을 받네요..ㅠㅠ

 

역시 사람이든 물건이든 작품이든간에.. 스스로 떠날 때를 잘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ㅠㅠ

 

 

 

오늘의 미드는 "미라클스(Miracles)" 입니다.

 

2003년에 방영을 했고요, 미국 현지에서는 6편으로 종영을 했다고 합니다.

 

시청율 저조가 그 이유였는데요, 나중에 DVD로 나온 이 드라마는 총 13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주제작사가 제작을 하고 방송국이 돈을 주고 단순히 방송만 하는 미국의 경우는

 

우리나라 보다 훨씬 시청율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합니다.

 

시청율이 낮으면 중간에 종영해버리는 경우도 상당하고요,

 

또는 잘 만들어진 미드라도 방송국에서 편성표를 잘못 만들면 시청율이 낮아지고 중간에 종영되는 경우도 있고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이 미드는 중도에 중단된 미드입니다.

 

끝을 맺지 못하고 시즌을 끝 낼 케이스인데요.

 

이런 미드를 왜 굳이 소개를 하느냐?

 

최근에 제가 찾아낸 미드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다들 아시는 수퍼내추럴이 본 내용인 퇴마사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갈수록 산으로 가면서 코믹한 요소를 극대화한 외전 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비하여,

 

이 미드는 비교적 시즌 첫 회의 무거운 분위기를 잘 끌고 나가는 듯 해서 추천하는 것입니다.

 

뭐든지 좀 한결같은 맛이 있어야죠? ^^;;ㅎㅎ

 

지금부터 스샷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미드 미라클즈는 갑자기 왠 비석과 함께 시작합니다.

 

Sister Agnes Fulton, 아녜스 풀턴 이라는 수녀의 비석이네요.

 

1834년에 태어나고 1861년에 돌아가셨다고 비석에 쓰여 있습니다.

 

비석이 있다는 것은 무덤이겠죠?

 

미드 미라클즈는 무덤의 비석과 함께 시작합니다;;;; 헐;;;;

 

화면 색채도 상당히 무거워요;;

 

 

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 아닌가요?

 

지난번 미드 추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기억이 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드 제리코(Jericho)의 주인공이었던 제이크 그린이네요!!

 

스킷 울리치는 왠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무거운 역할을 맡습니다;;

 

제리코에서도 초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인공이었지요..ㅎㅎ

 

마을을 한동안 떠나 있다가 돌아왔는데 할 줄 아는게 완전 맥가이버 수준;;ㅎㅎ

 

이 미드 미라클즈에서는 신부님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곧 신부직을 그만두죠..ㅎㅎ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미드의 모든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입니다!

 

 

스킷 울리치가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장면이에요.

 

사실.... 이것은 꿈이었지만.. ㅎㅎ 꿈과 현실의 경계가 간혹 약간씩 모호해지는 구석이 있습니다.

 

굉장히 음울한 분위기로 "God is Coming" <신은 오고있다> 라고 쓰여있네요.

 

저게 뭔지는 미국 농가에 산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음.. 물 저장 탱크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헉;;;; 이 여자 눈이 왜이래?

 

시각장애인입니다;;;; 첫 회의 미라클(기적)의 출연인물이지요.

 

뭐.. 굳이 중요한 인물은 아닙니다.

 

눈은 저런데 한 아이가 신비한 능력으로 치료를 해줘서..

 

저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음.... 이것도.... 떡밥??;;;;

 

 

오~ 스킷 울리치는 뭔가 참.... 오묘하게 생긴 것 같아요..ㅎㅎ

 

완전 서구적인 모습이 아닌듯한.. 음.. 동유럽인가?

 

울리치.. 성을 한 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아까 그 시각장애인 여성을 치료해준 아이에게 하는 말입니다.

 

 

비? 응?.... 빨간색??

 

핏물같은 비가 내리네요;;;;

 

어? 저기 저수조 같은 거에 기차 지나갈 때에는 뭔가 쓰여있지 않았나요?

 

지금은 아무것도 안 쓰여있네요?

 

뭐지??

 

 

헐;;;; 기차와 차가 충돌합니다;;;;ㅎ

 

미라클즈의 첫 화는 후의 내용보다 상당히 무거우니.. 참고하고 보시면 될 듯 해요.

 

기찻길에서 차단기가 내려가있으면.. 속도를 줄입시다!!

 

 

주인공이 기차와 충돌하고 나서 보게되는

 

헤모그래피입니다.

 

피로 쓰여지는 글씨라는 의미인데요.

 

God is now here 라고 쓰여있네요.

 

이 문장이 미드 전체를 뚫는 주제적인 내용이 됩니다.

 

 

응? 기차와 충돌했는데 살아난 스킷 울리치;;;;

 

주인공은 역시.... 불사의 몸..ㅋㅋㅋ

 

그게 아니고 아까 치료를 할 수 있는 꼬맹이가 치료해 준 것입니다.

 

꼬맹이는.... 죽었어요.. 흑.. 스포일러입니다..ㅎㅎ

 

 

신부로써 상급신부에게 보고하러 간 스킷 울리치

 

하지만 상급 신부는 증거가 없다고 보고서를 치워버립니다;;;;

 

그랬더니.... 바로 사표내는 주인공;;;;

 

멋집니다;;;;

 

 

초반부터 주인공을 미행하던 한 의문의 남성..

 

주인공과 함께 앞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요인물입니다.

 

당신이 본 거라는 말.. 헤모그래피.. 피로 쓰여진 글씨를 말하는 겁니다.

 

 

응?

 

좀 아까는 God is now here 아니었나요?

 

이번에는 God is nowhere 가 되었네요?

 

문장을 잘 보시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띄어쓰기의 차이죠??ㅎㅎ

 

미드 전체 내용의 핵심입니다..ㅎㅎ

 

즉, 주인공 스킷 울리치는 God is now here 로 보았고,

 

다른 사람들은 God is nowhere로 보았다는 것이지요.

 

같은 글씨를 보고 말이에요..ㅎㅎ

 

오~ 깔끔한 명함??

 

주인공이 신부직을 그만두고 앞으로 함께 하게 되는 조직의 이름입니다.

 

무슨.. 지식을 찾는 사람인가? 지식의 인간들인가?

 

그런 의미였네요..ㅎㅎ

 

 

 

보시다시피 코믹의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단, 정통적인 의미의 미스테리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꽤나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이며,

 

그렇지 않는다면... 상당히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아주 크게 갈릴 미드 미라클즈.

 

위에 짧은 동영상을 첨부해 드렸습니다.

 

 

 

영어공부? 영어공부에 도움 되요.

 

수사물 미드 같은 것에 비하여 어려운 말이 나오지도 않고,

 

코믹 요소가 없다는 것은 대화가 상당히 인위적이지 않다는 말이 됩니다.

 

농담이 없으니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아요.

 

미국의 농담은 말장난이 많아서요..ㅠㅠ

 

빅뱅이론 같은 거는 제가 봐도 농담이 장난 아닙니다;;;;

 

이해하는데 한 참 걸립니다;;;;ㅎㅎ

 

또한 대화 자체가 그리 빠르지가 않아요.

 

그래서 추천!! 하는 미드 미라클즈 였습니다!!

 

추천!! 부탁드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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