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고등학교 졸업앨범 Yearbook 소개

Posted by lAngmA ▷lAngmA◁
2013. 2. 25. 01:13 §Cafe Time§/미국이야기


.... 미국여행기.... 3편에서 이어집니다....


음.. 오늘도 재미는 없는 미국이야기 포스팅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타까운 말씀을 드려요..;;

원래 블로그의 주제가 미국이야기가 아니라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영어가 어떻게 재미있을 수 있겠냐만은..

최소한 학교 수업보다 덜(?) 지루한 영어공부 방법을 알려드리고 함께 공부하는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번외편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제가 고등학생 때 미국에 갔던 이야기를 이제까지 두 편으로 소개하고..

한 편은 샌프란시스코의 경악(?)할 만한 언덕 위에 지은 집들을 사진 몇 장과 함께 올렸는데요..

제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지 않고, 또한 10년 전에는 나름 초창기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는 했으나 굳이 소개해드릴 만한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 몇몇 인상깊었던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고자 시작한 포스팅이고 카테고리인데..

아무래도 사진이 없다 보니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ㅠㅠ

대략 세 편 정도 더 하고 사진과 함께하는 포스팅은 더 이상 없을 듯 싶습니다.

그나마 있는 사진들도 인물사진들이라서..;;ㅎㅎ 얼굴 공개하지 않는 블로그에 막 올려드리기도 그렇고요..ㅠㅠ

앞으로 이야기 중심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없으니 재미가 없으실 수도 있겠으나.. 저에게 있어서는 이 것 또한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드리고 진행하려 합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려요!! ^^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미국이야기 포스팅은 특별히.. 미국 이야기.. 가 아니라..

제 Yearbook 사진 몇 장과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졸업앨범.. 최근에는 그래도 많이 다양해지고 재미있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졸업앨범은.. 대부분의 각급 학교에서 개인 증명사진과 단촐한 단체사진 중심으로 나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졸업앨범을 펴는 날은 몇 년에 한 번 정도 인것 같아요.

펴는 이유도....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추억의 나의 옛 모습을 보고.. 친구들의 옛 모습을 보기 위한 것이 전부인 듯 합니다.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Davis라는 조그만 동네에서 10학년, 12학년을 마쳤습니다.

읭? 11학년은 어디 갔냐고요?

월반했습니다.. -_-;;;; 학년을 하나 뛰어넘었죠..ㅎㅎ

공부를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월반.. 우리나라에서는 성적이 필수나..

미국에서는 학점제이기 때문에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대학과 마찬가지로 졸업이수학점을 채우면 졸업이 가능하지요.

제가 졸업한 과정은 이렇습니다.

한국 고등학교 1학기.. 2학기는 중간고사 직후 미국으로 떠났기 때문에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간 뒤 3학기 만에 졸업을 했습니다..

한국 고등학교 1학기의 정규수업 시간이 미국의 그것보다 조금 많아서 가능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 기억에.. 고등학교 수업이 10학년은 7교시, 11학년 6교시, 12학년 5교시~6교시 정도 들으면 졸업이 가능합니다.

어쨋든.. 처음에 가서.. 미국에서 대학을 가겠다 마음먹고 매일 카운셀러라는.. 우리나라의 상담 및 진학전문 교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무지 강력한 힘을 가진 선생님께 매일 찾아가서 안되는 영어로 제가 원하는 기간내에 졸업해야 한다고 떠들었네요..ㅎㅎ

사정도 해 보고.. 물론 미국은 공과 사가 분명한 편이라 사정 딱하다고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찌 되더라고요..ㅎㅎ 여름방학 계절학기도 개설이 되는데 그거 다 듣고..

대학에서 하는 수업도 다 듣고 했습니다;;

이해가 되서 들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ㅋㅋ 대학에서는 제가 제일 싫어했던 "수학"을 들었습니다;;ㅎㅎ

"수학"만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못 해도 이해할 수 있는 시기가 조금 빨라요..ㅎ

영어로 써 있다 하더라도.. "수"와 "식"은 변하지 않거든요..

아무튼.. 보통은 한국학생들이 미국에 가면 월반이 아니라 학년을 내려서 들어갑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려고요..

저는 반대로 했고.. 카운셀러가 상당히 말렸으나.. 결국 졸업을 하니 꽤나 경악(?) 하더군요;;

저 졸업과 함께 정년퇴직 하시는 선생님이셨는데.. 이런 케이스는 처음 봤다고요;;

뭐.. 저도 매우 급한 상황이었습니다..ㅎㅎ 기간 내에 졸업을 못 하면 미국을 떠야 하는 상황이었기에..ㅎㅎ

하지만 결국에는.. 비자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들어가고 졸업하고 했습니다..ㅎㅎ

아무튼!! 졸업앨범!!

미국은 졸업앨범이라는 개념이 없더라고요.. 저희 학교에 국한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졸업앨범이 아니라 매년 Yearbook이라고 해서 전교생 학생들을 전부 사진찍고 판매합니다..

사진만 있으면 구입을 하지 않았을텐데..

많이 비싸거든요.. 비싼 값은 합니다만..ㅎㅎ 대략 10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돈으로 낸 것이 아니라서..ㅎㅎㅎㅎ 부모님 돈..ㅎㅎ

왜 값을 하냐고 하느냐.... 이제부터 사진 들어갑니다~

제가 왜 값을 한다고 했는지 조금 아시겠죠? 올컬러 판은 아닙니다만..

굉장히 두꺼운 책입니다.

게다가.... 단순히 개인 증명사진이 주된 내용이 아닙니다.

위에 글이 보이시나요? Davis Senior High School의 2004년 Yearbook 거의 첫 페이지입니다.

Class of 2004....

우리나라로 따지면 2004학번 같은 개념인데요..

입학 년도로 학번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졸업 년도로 따집니다.

맨 왼쪽에 제가 있네요..ㅎㅎㅎㅎ 졸업생들 전원의 사진과 함께..

지금 Yearbook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뭐라고 적혀있는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래 빼곡히 또 글들이 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글이라기 보다는 아마 기억할 만한 "구호" 같아요..ㅎㅎ

또 다시 사진과 함께.... 글들이 나옵니다..

이거 읽을라면 한참 걸립니다..ㅎㅎ

디자인을 봐 주세요....

학생들이 직접 한 디자인입니다. Yearbook 편집 학생회 같은 것이 따로 있었어요.ㅎㅎ

자~ 초상권 조심해야 하겠으나.... 이 페이지 한국인은 없기 때문에 패쓰합니다..ㅎㅎ

졸업생들의 사진입니다.

턱시도나 정장을 입고.. 여성들은 드레스를 입고 찍습니다.

턱시도는 사진관에서 돈 받고 빌려주더군요..ㅎㅎ

여기는 졸업생들이 아니라 11학년들의 증명사진들입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옷을 입고 찍죠..ㅎㅎ 게다가 흑백입니다.

Yearbook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나오는 앨범이라지만.... 졸업생들을 편애합니다..ㅋㅋㅋㅋ

저도 아쉽게도.... 졸업을 하기는 했으나.. 월반을 해서 졸업을 한 거기 때문에 턱시도는 입지 못했네요..ㅠㅠ

우리나라 졸업앨범에서 볼 수 없는 부분입니다.

Devils Workin' at 이라고 위에 쓰여있죠?

미국 고등학생들은 알바를 상당히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 알바 한 내용들이 전부 경력으로 인정되지요.

학생들이 알바하는 곳에 가서 찍은 사진들이네요!ㅎㅎ

동아리 활동 표지인가 해서 찍어왔는데 아니었습니다..

기억으로는 학교 내에 다양한 학생 활동들을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설명의 글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동아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동아리 활동이 미국에서는 대입 전형에 있어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에서 원하는 학생의 모습을 갖췄느냐를 보는 것이죠.

무늬만 동아리 활동인 우리나라와 달리..

실질적으로 상당히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고, 대입에도 제대로 영향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사진입니다. 선생님 및 교직원 사진란이라고 보시면 되요.

왼쪽과 오른쪽의 글들은 선생님들께서 직접 쓰신 격려의 글입니다.

스포츠 동아리들의 사진이죠.

미국은 학교체육이 "엄청나게" 활성화 되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려하는 추세이나..

대입 전형에서 이것을 직접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면 성공하기 힘들 것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면 학교체육 활동 없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학생들의 어렸을 적 사진입니다..ㅎㅎㅎ

친구들의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얼마나 변했는지..

성형(?)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ㅎㅎ 죄송..ㅠㅠㅎㅎ

아무튼.. 나의 어릴 적 사진이 학교 앨범에 들어가고..

그 앨범을 가지고 있다면.. 상당히 좋은 기념품이 되겠죠? ^^

맨 뒤 근처 까지 왔네요..ㅎㅎ

뒤에는 Yearbook이 출판되는 해에 일어난 굵직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사진들이 실려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후세인이 체포되었군요..ㅎㅎ

그리고 미국 내에서는 상당히 유명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일명 린지일병 구하기 라는 작전의 성공으로 한 여군이 미국 내에서 영웅이 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신이 되어 거버네이터 활동을 시작한 해이기도 하고요..

이 때 완전 재밌었습니다..ㅎㅎ

참고로.. 미국 선거는 무슨 게임 같아요..ㅎㅎ

그리고.... 축제 분위기입니다.

고등학생도 12학년 정도 되면 선거권이 나오거든요..

학내에서 다양한 선거 관련 행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또한 그에 관련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어려서부터 정치와 참정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교육이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입니다.

당시 가장 유행했던 텔레비젼 드라마와 쇼프로, 그리고 영화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요.

"니모를 찾아서" "시 비스킷" "반지의 제왕" "케리비안의 해적" "매트릭스" 등등..

그리고 드라마와 쇼프로는 제가 전부 보진 않았으나.. The O.C.가 있네요..ㅎㅎㅎㅎ

미드 추천하는 포스팅에 한 번 올렸었죠? 디 오씨.. ^^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강추하는 드라마입니다..ㅎㅎ 막장이기는 해요 중반부터..ㅎㅎ

스포츠 사건들에 관한 페이지네요..ㅎㅎ

제값을 한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바로 졸업앨범(?) 답지 않게 다양한 사진들과 읽을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앨범의 제작은 학생들이 직접 진행합니다.

인터뷰 부터 사진 선정과 디자인, 그리고 안에 포함되는 글 까지도 말이죠.

졸업하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직접 이런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거죠.

만약 그랬다면.... 정말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ㅠㅠ


이것으로 4편을 마치고요....ㅎㅎ

재미는 없는(?) 미국이야기 포스팅 봐주신 것 감사드립니다~ㅎㅎ

나가시기 전에 추천 한 번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고 가주시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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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드래곤
    • 2013.02.25 01:22
    안녕하세요!!! 포스팅 잘봤어요..
    우와...어떻게 혼자서 미국을 갈 수 있었을까요,,,, 저같으면 혼자서 미국에서 졸업장 따기하라면 절대 무서워서 하지 졸업하지 못했을 꺼 같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서 미국 고등학교에 졸업하신것에 대해 정말 다행이시고 님의 그 용기가 정말 부럽습니다 ^^ 열심히 해서 졸업장과 졸업앨범을 받으셨다면 당연히 블로그에 올려서 자랑하시는 것에 대해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 ^^.. 앞문장에서 '재미없는 미국 이야기'라고 하신분이 좀 그렇습니다 ㅋㅋ... 정말 자랑스럽거든요 ..ㅎ
    근데.. 저도 이렇게 블로그를 꿈이고싶어요... 혹시 gq_nice333@naver.com 199601khb@naver.com 로 초대장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릴게요.. 정말 열심히 활동할거고 이 블로그에 열심히 댓글달겠습니다!!!
    • 헐;;;; 엄청 긴 댓글을..ㅠㅠ
      혼자 안가고 가족이랑 다 같이 갔었어요 미국엔.. ^^;;ㅎㅎ
      너무 좋은 이야기만 써주셨는데;;;;
      근데 죄송해요..ㅠㅠ 제가 티스토리 시작한지 이제 한 달이 되가서 아직 초대장이 없네요.ㅠㅠ
  1. 아. 졸업앨범에 어렸을 때 사진도 올리는 겁니까....ㅋㅋㅋ 몰랐어요 신기하네요
    우리나라는 사진기사분 오셔서 쭈르륵 사진만 찍잖아요. 저기는 학생이 디자인도 참여하고 참 좋아보여요
    부럽네요
    • 저도 참 신기했어요.. ^^
      10년 전 일이라서 그런지..
      중간에 군대도 다녀오고.. 대학생활도 한국에서 계속 하고..
      고등학교에서 아이들도 가르쳐보고 하느라..
      다 까먹는 중입니다..ㅠㅠ
      엄청 좋은 추억이었는데 말이죠...ㅠ

      가끔 우리나라 졸업앨범 펴 보는 것 보다도..
      색다른 경험이라 이 Yearbook을 펴 보는 경우가 많네요..ㅠㅠ

      수업의 다양성은 정말 부러운 부분 중 하나에요 미국 고등학교..ㅎㅎ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단순한 성적 만큼이나 대입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도요.. ^^
      감사합니다 lachesis123님!! ㅎㅎ
  2. 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느 세월에 외국 구경한번 해볼까요~ㅡㅡ;
    • 엇? 나갔다 오신 것 아니셨나요??;;ㅎㅎ
      저는 영어 잘하시는 것 같아서 다녀오신줄..ㅠㅠ
      부모님 덕택입니다..ㅠㅠ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큰 출혈을 감수하고 결정해주셨었어요..ㅠㅠ
      그리고 지금은 제가 제일 싫어하던 영어로 먹고 살고 있으니..ㅠㅠ
      평생 갚아야 할 은혜가 하나 더 늘어난거죠;;ㅎㅎㅎㅎ
    • 저는 학창시절에는 외국어 점수가 항상 낙제였습니다. 물론 외국어 뿐만 아니라 공부 자체를 잘 하지 못했죠..ㅎㅎ
      오히려 졸업하고나서 예전에 배웠던 방식을 다 잊고 혼자서 연습하다보니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본인 하기 나름인 것 같고요,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제대로만 찾게 되면 학원도 해외연수도 필요없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ㅎㅎ 맞아요.. 저도 미국 막상 다녀와서 거기서 뭘 했길래 영어가 이리 들리고 읽히고 하나 생각을 많이 해봤네요.
      특히나.. 사범대학엘 가다보니.. 아무래도 저의 경험은 오히려 국내에서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겠다 싶어서..
      스스로 이것 저것 영어를 "유지"하는 방식을 찾아보다가 깨달은 것이..
      문법 굳이 안하더라도.. 엄청난 양의 영어를 듣고 읽다보면 문법은 저절로 체득되게 되더군요..ㅎㅎ
      근데 엄청난 양의 영어를 듣고 읽을라면은 이게 "재미있어야"하는데.. 그 방법을 찾으면서 혼자 공부했던 방법이 미드랑 영어소설 읽은 거였네요..ㅎㅎ

      와.. 그나저나 대단하세요..ㅎㅎㅎㅎ 저는 한국에서 영어 싫어할 때 영어는 아무리 해도 안되는구나 생각하고 말았었는데..ㅠㅠㅎㅎ
    • 2014.08.07 14:41
    비밀댓글입니다
    • 비밀댓글로 달아놓으시면 제가 댓글을 달아드려도 못 보실 텐데요..ㅠㅠ
      안녕하세요. 97년생이시면 저와 딱 9년 차이 나시네요..ㅎㅎ
      말씀을 듣자하니 저의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시기는 한 듯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k12 교육제도에서 중학교 2년, 고등학교 4년 규정을 따르는 캘리포니아의 공립고교에서 있었고요.
      제가 미국을 간 시점이 한국에서 고1 1학기 과정 끝내고 2학기 중간에 간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저는 미국에서의 9학년 과정이 아예 없었기에 국내에서 영문 생활기록부와 성적표를 공증받아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기간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말씀해주신 분의 상황은 9학년을 미국에서 성적을 인정받아놨기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저도 처음에는 어렵다고 카운셀러가 막 그러다가 영어 좀 트이고 하면서 한국 성적표 가져가고, 한국 교육과정 찾아서 카운셀러에게 수업시수와 야자시수 같은거 설명하고 해서 카운셀러가 방법을 조금 찾아줬습니다.
      국내 성적 다 인정받아도 야자 같은 것은 정규수업이 아니기에 학점인정 받기가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학때마다 낮에는 고교과정 써머스쿨을 듣고 저녁때는 근처 시티컬리지에 가서 대학과정 써머스쿨을 들어서 학점으로 인정받으려고 했었습니다.

      카운셀러랑 잘 상의해 보세요. 그 분들 권한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교직을 하고는 있으나 그런 제도는 참 부러운 제도이기는 했습니다. ^^
    • 보셨으면 비댓으로 메일주소 하나 알려주세요
    • 2014.09.02 11:15
    비밀댓글입니다
    • 저도 이제야 댓글을 보게 됬네요..ㅠㅠ 제 블로그지만 요즘은 별로 사용을 안해서..;;
      월반도 월반인데 그냥 졸업 일찍 해야 한다고 가서 얘기해보세요.
      저도 뭐 월반하겠다고 해서 된것보다는 그냥 일찍 졸업해야 한다고 막 그랬습니다..ㅎㅎ 정중하게..ㅎㅎ
    • 메일 보내드렸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