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없는(?) 먼 옛날 미국이야기 마지막 시간... 감사했습니다! ^^

Posted by lAngmA ▷lAngmA◁
2013. 3. 3. 01:11 §Cafe Time§/미국이야기


재미는 없는(?) 옛날 미국여행 이야기

오늘도 계속됩니다. 어제 하루는 쉰 것 같네요;;ㅎㅎ

아무래도.. 미국여행기 자체가.. 10년 전 이야기인데다가..

중요한 것이 사진이 없습니다 더이상.. ^^;;ㅎㅎ

조회수 얼마 나오지 않는 블로그에서 그나마 나름 파격적(?)으로 조회수를 올려주던 포스팅이었는데..

아무래도 오늘로 일단은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네요;;ㅎㅎ

한 방(?)에 지난번 대전 내려가서 옮겨온 사진들 모두 포스팅 하겠습니다..

뭐.. 이번에는 아마도 사진에 비해서 글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ㅎㅎㅎㅎ


이건 어디 사진일까요? 우리나라 분들은 잘 모르실 지도 모르겠으나..

캘리포니아주의 주청 소재지라는 새크라멘토라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새크라멘토는 농구로도 나름(?) 유명했는데요.

한국에서 유명한 코비 브라이언트나 샤킬오닐 등.. 그리고 심지어 칼 말론까지도 우승을 하기 위해 이적한 LA Lakers라는 농구팀이 LA에 연고지를 두고 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국에 있었을 당시(2002년 ~ 2004년) 에 한창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새크라멘토 킹즈의 연고지가 바로 이 새크라멘토지요.

뭐.. 결론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킹즈 팀이 최상위권 까지 간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서부 컨퍼런스에서 팀 던컨의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 노비츠키의 델러스, 코비의 레이커스까지 대부분의 팀들이 누가 통합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꽤나 선전한 팀이지요.

게다가 가장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없이 소총부대로써 선전을 해 줬다는 점..

경기장에 직접 가 본 적이 없던 것이 아쉬웠지만, 제가 살던 동네 주변의 팀이었기에..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학교가 새크라멘토의 상징인 보라색과 전국구 팀인 레이커스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뒤덮인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기가 거기냐고요? 아닙니다;;ㅎㅎㅎㅎ

죄송..ㅠㅠ

이곳은 올드 새크라멘토라고 하여, 우리나라로 따지면 구도심 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도심지역이랑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미국 서부지역 황금광 시기에 발전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현 새크라멘토가 지금처럼 커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지요.

미국 서부는 사막지역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그 사막지대에는 금광들이 있지요.

골드러시가 동부에 몰려있던 인구를 서부로 뽑아내 준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 올드 새크라멘토는 말 그대로 광산 바로 옆에 생긴 도시(?)로, 골드러시 당시의 건물들이 보존이 잘 되 있고 철도도 남아있어 관광지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건 마차네요;;;;

왜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올드 새크라멘토에서 저는.. 그냥 구경다니다가..

이쁜 돌(?)을 몇 개 사왔네요;;

지금은 사라졌습니다;;ㅎㅎㅎ

미국의 다른 지역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옛날의 건물을 잘 보존해 놓은 모습이 눈에 띕니다.

굳이 헐어버릴 필요가 없는 것들은 그냥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훌륭한 관광자원으로도 사용되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건물들이.. 옛날 모습을 갖춘 건물들이 거의 다 사라진 것을 생각하면.. 많이 부러운 장면입니다.

이제는 뭐.. 남겨 놓을 만 한 건물도 별로 없네요..ㅠㅠ

여기부터는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갑니다.

새크라멘토는 사실 데이비스에서 미국 내륙쪽으로 한 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나오지만,

특별히 막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거의 간 적이 없네요..

아! 제가 다니려고 했던 학교가 Sacramento City College라서 서류 내고 할 때 몇 번 들렀습니다.

그리고 여행으로 자주 왔던 곳은, 데이비스에서 해안 쪽으로 세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샌프란시스코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가는 길인데요..

음.. 저녁때 찍어서 이렇게 어둡게 나온 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의 평소 날씨가 이렇습니다;;ㅎㅎ

아래쪽에 있는 샌디에이고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샌디에이고가 굉장히 밝고 평온한 이미지라면..

샌프란시스코는 뭐랄까.. 조금 우중중하고 우울한 이미지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에 보여드린 항구와 알카트라즈, 그리고 경사진 길 외에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죠!

어찌보면 이게 가장 유명할 겁니다.

허접(?)하게 찍힌 사진 한장!

자! 오른쪽 편으로 무엇이 보이시나요? 다리?

빨간색 다리입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입니다. Golden Gate Bridge라고도 합니다.

계속 날씨는 우중중 합니다.

하지만.... 저 멀리는 해가 떠 있네요..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동네 날씨가 원래 이렇습니다;;;;

밝은 곳으로 나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ㅎㅎㅎㅎ

사실 그게 아니고.. 사진을 자동보정 했더니 밝아졌습니다;;

저기 금문교를 만들 당시에.. 아주 오래 전 만든 것이다보니.. 수작업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업 당시 작업에 동원된 인부들이 중국인들이 많았다고 해요.

저 다리 바로 아래가 우리 나라로 따지면 명량과 같은 수역이라.. 사람이 떨어져서 빠지면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물살이 쎄서요..ㅠㅠ

이 이야기는 제가 어디서 찾아보거나 한 것이 아니라.. 알카트라즈가 이 근처였는데, 알카트라즈 가는 배 안에서 나오는 방송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잖아도.. 바닷가 바람이 엄청 쎄고요.. 파도도 엄청 높은 편입니다.

이건 금문교를 찍으려고 한 것이 아니고.. 금문교 아래로 거대한 여객선이 지나가길래..

언젠가는 저런 여객선(?) 크루즈(?) 한 번 타보겠다는 마음에 찍었네요..ㅎㅎ

사실.. 제가 영어교육을 전공으로 하기 이전에.. 그러니깐.. 미국에서 한국와서 한국에서 대입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크루즈 선원으로 일해보려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대입 때 되서는.. 스페인어를 배워서 남미를 여행다니며 보따리상 부터 무역을 시작해 보고 싶기도 했지요;;ㅎㅎㅎㅎ

뭐.. 다 꿈 같습니다.. 역시나..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서;;ㅎㅎㅎㅎ

이건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풍스런 건물이기에 한 번 찍었습니다.

이거는..... 동네 사진입니다..ㅋㅋㅋ

어디 동네냐고요?? 제가 미국에서 살던 동네 사진입니다. 데이비스란 동네요..ㅎㅎ

완전 작은 도시(?)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지방의 한 동(?) 정도 될 꺼에요..

음.. 넓이는 물론 그것보단 훨씬 큽니다.

데이비스는 시내라고 해 봐야 건물이 삼 층 이상인가요? 아무튼 건물을 높이 올릴 수가 없게 되어이어.. 모든 건물들이 대략 이런 형태였네요..ㅎㅎ

미국 내에서도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였지만.. 이런 동네에서도 이 정도 어둑어둑 해 지면 밖에 돌아다니면 안됩니다;;


 

여기까지가.... 제 미국여행기 마지막 시간이 되겠네요..ㅎ

아.. 중간에 말씀드리려 했지만, 깜빡 했습니다.

데이비스, 새크라멘토 지구에 가신다면.. 큰 동네는 아니지만 Reno라는 동네를 놀러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아이들이 대략 중학생 정도 된다면 말이에요.

여기가 제가 알기로는.. 조그만 카지노 동네라서 놀거리가 적당히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쌉니다..

제가 정말 잘 놀았던 것이.. 미니골프와 카트인데요..ㅎㅎ

카트가 카트레이싱에서 타고다니는 그런 카트입니다..ㅎㅎ 장난아닙니다.. 스릴감.ㅎㅎㅎㅎ

10년 전 일인데.. 지금도 타고 싶네요;;;; 아.. 지금은 운전을 하죠 참;;ㅎㅎㅎㅎ


 

그 동안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그리고 많은 격려 감사드립니다!! ^^

사진을 더 찾으면 그 때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충전하셔서 한 주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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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코비브라이언 요즘 몸값 ㄷㄷㄷ 하지요 ㅋㅋ 얼마전 NBA올스타전 보는데 스피릿덩크 대결하는 모습에 농구선수들 역시 멋지구나 싶었어요ㅎㅎㅎ덕분에 동네구경 잘했어요 끝이라 아쉽네용
    • 아.. 코비가 요즘도 몸값이 그런가요??ㅎㅎ
      미국에 있을 때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한국 들어오고 나서는 보질 않아서..ㅠㅠㅎㅎ
      새크라멘토는 그 이후로 완전 하락세를 탔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있던 그 시기에 전성기였더라서 좋았네요..ㅎㅎㅎㅎ
      즐길 수 있는 것을 다 즐겼으니..^^ㅎㅎ
      감사했습니다 lachesis님~ㅎㅎㅎ 앞으로는 영어공부 포스팅이랑 영어블로그 리뷰 포스팅으로 뵐께요!!ㅎㅎㅎ
  2. 새크라멘토는 옛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그리고 금문교 아래로 크루즈선이 지나가는 걸 보니 금문교가 얼마나 큰지 확 느껴지네요^^
    • 금문교가 저리 보여도 생각보다는 많이는 크지 않더라구요..ㅎㅎ
      길이도 그리 길지 않고..
      신기했던 것은 한쪽 방향으로 금문교 넘어갈 때만 통행료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는..ㅎㅎㅎ
      올드 새크라멘토는 현 주청소재지 새크라멘토와는 달리 광산 주변이라 그런 것 같아요..ㅎㅎ
      보존도 잘 되있고요..^^
  3.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ㅋㅋㅋ
    재미 있는(?)으로 바꿔주세요!!
    • 감사해요 티몰스님~ ^^;;ㅎㅎㅎㅎ
      말주변이 없어서 재미가 없으실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목을 저리 정해놨네요;;ㅎㅎㅎㅎ
      이제 새로 미국 여행가기 전에는 미국여행기 포스팅이 끝이네요..ㅠㅠ
      짧았지만 아쉽..ㅠㅠ
  4. 이렇게 미국 이야기 마무리가 되는군요 ㅠ
    쏠쏠한 재미와 함께 잘 보고 있었습니다~!
    역시 직접 다녀오신 분께 듣는 이야기가 더 재밌어요 ㅎㅎ
    블로그 리뉴얼 새로 하셨네요~
    깔끔해보이고 좋아요 ㅋ
    딱 봄 느낌 물씬 나네요!!
    • ㅎㅎ 다시 한 번 가서 이번에는 조금 사진도 많이 찍고 여행도 많이 다녀서 새로 여행기 포스팅 하고 싶네요..ㅠㅠㅎㅎ
      그나저나 이 포스팅 통해서 많이들 들어오셨었는데..ㅎㅎ
      다시 한 번 어려움이 닥치겠다는..ㅠㅠㅎㅎㅎ
      네..ㅎㅎ 이 스킨 깔끔해서 좋은데..
      아이패드로 보니 스킨 자체가 조금 무거운지 끊기더라고요;;ㅎㅎㅎ
    • Tomato
    • 2013.03.03 15:49
    미국이야기 벌서 마지막이라니 아쉬워요ㅠㅠ
    1편부터 꾸준히 본 애독자입니다^^ 아주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1편에서 갑천이라는 단어 나와서 반가웠어요 ㅋㅋ
    8년전인가 대전에 처음으로 관광하러 간 곳이 갑천대교랑 유성구(궁동) 였어요 ㅋㅋ
    그때 갤러리아 백화점인가 암튼 어떤 백화점 앞에 지하철 공사하고 있었던거 기억나요 ㅋㅋ
    랭마님 블로그 재밌어요^^
    • 1편부터 보셨군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ㅎㅎ
      그 땐 사진도 대전집에 전부 있었던 터라 글만 휑하니 올렸었는데..ㅠㅠ
      갑천 좋죠..ㅎㅎ 8년전이라면.... 지금은 물이 훨씬 깨끗해졌어요..ㅎㅎ
      새들도 많이 다시 찾아오고 낚시도 가능해졌단 얘길 들었네요..ㅎㅎㅎ
      재밌으셨다니 감사해요 제가~ ^^ㅎㅎ
  5.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 평안하고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요롱이님~ ^^ㅎㅎ
      요롱이님도 새 한 주 힘차게 시작하세요!!ㅎㅎ
  6. 미국 가본 적은 없지만 새크라멘토는 들어본 적 있어요..ㅎㅎ
    오늘도 간접여행 잘했습니다!^^
    • 아.. 새크라멘토를 들어보셨군요!!ㅎㅎ
      저는 가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곳이에요..ㅎㅎ
      근데 캘리포니아에 큰 도시가 크게 네 개 정도로 나눌 수 있더라고요..ㅎㅎ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LA, 샌디에이고.. 이정도요..ㅎㅎ
      샌프란시스코와 LA는 뭐 워낙 유명하니.. ㅎㅎ
      캘리포니아 북부에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고.. 남부에 LA랑 샌디에이고요..ㅎㅎㅎ
      뭐.. 캘리포니아 주청이 있다는 것 빼고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ㅎㅎ
      단지.. 제가 있었을 때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아널드 슈워츠네거라서..
      주청 지나갈때 저기에 터미네이커가 살고 있겠구나 했었다는..^^;;ㅎㅎ
  7. 재미없는이 아니라, 정말 재밌어요ㅎㅎ 신기하고요!
    저도 세크라멘토하면 농구팀이 젤 먼저 생각나요!
    사실, 전 예전에 메이저리그 야구를 엄청 좋아했는데..
    세크라멘토는 야구팀은 아마 없었던 것 같음~
    김병현 애리조나 있을 때는 mlb 점퍼도 사고 그랬어요ㅎㅎ

    관광지말고 미국의 리얼한(?) 사진은 오늘 첨 봅니다..
    재밌었어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요!!
    • 오..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새크라멘토 농구팀 아시는군요!!ㅎㅎ 요즘은 완전 하위권인 것 같아서 아쉽네요..ㅠㅠ
      야구는 새크라멘토는 없어요..ㅎㅎ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캘리포니아 북부에 가장 유명한 팀이죠..ㅎㅎ 오클랜드도 있긴 하지만요..ㅎ
      아.. 김병현 애리조나 특급마무리였을때 제가 미국에 있었어요..ㅠㅠ 최희섭 메이져 간 후 초반에 완전 대박 홈런 치고 있다가 뇌진탕 당할때도.. 그리고 구대성 메이져에서 타석에서 안타(?)였나?? 아무튼 루상에 나가있다가 홈쉐도 하던것두..ㅠㅠ
      아.... 그립네요..ㅠ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