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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위한 미국드라마 추천 2탄, 캘리포니아 청소년 (?) 드라마 The O.C.(디 오씨) 소개

고딩길잡이 2013. 1. 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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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미드가 있어서 이렇게 또 다시 포스팅 들어갑니다.

 

티스토리로 이사한 후로 처음 올리는 미드 소개네요..ㅎㅎ 네이버블로그에도 사실 하나 밖에 포스팅 안했답니다;;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포스팅 쓰는 것이 시간이 조금 걸리네요..ㅠㅠ

 

하지만 미드 소개 정도는 쓸 거리가 엄청나게 많다는거!!

 

미드로 공부한 것이 대략 2003년 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미국에 있을 때는 미드로 공부는 안했어요;; 미국이.... 인터넷이 상당히 느린 편이라..ㅠㅠ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은!! 미국에 있을때 보다 미드에서 나오는 영어는 지금이 훨씬 잘 들립니다;;

 

왜그런지는.. 음.. 잘 모르겠어요.. 사실 미국에서는 드라마를 챙겨보진 않았거든요;;

 

티비를 틀면 나오는게 전부 영어라..ㅠㅠ 학교에서 영어하는 것 만 해도 머리가 아파서;;ㅎㅎ

 

 

 

아무튼!! 오늘 소개해 티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소개드릴 미드는 The O.C. (디오씨) 라는 미드입니다.

 

 

 

디오씨는 지명 이름이에요. 오렌지카운티.. 미국 LA는 다들 아시죠? LA 근처라고 보시면 되고요.

 

한국사람들이 꽤나 많은 지역입니다만....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동네는 상당히 상류계층 사회라서 한국인들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ㅠㅠ

 

 

 

미국드라마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도 "디 오씨"에 대해서는 생소하실 수 있어요.

 

이 드라마는 미국에서 2003년 초부터 방영하기 시작해서 총 4시즌을 끝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때가 2002년 11월 말 부터 2004년 6월 까지였으니..

 

딱 시기가 맞아떨어지죠!

 

중고등학생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 졸업앨범과 비슷한 개념인 미국 고등학교 Yearbook에는 우리 나라와 달리 개인 및 단체사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맨 뒤편에 보면 그 Yearbook이 발간되는 해에 유명했던 사건들, 인기있던 영화 및 드라마를 몇 장의 컬러페이지에 포스터로 만들어 넣어 놓습니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 방법이.. 요즘도 가끔 집에서 Yearbook 의 해당 페이지를 보면 당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다시 가고 싶어했죠.. ㅠㅠ 상당히 오랫동안.. ㅠㅠ

 

 

 

조만간 집에 내려가면 그 Yearbook에 대한 포스팅도 한 번 따로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길..ㅎ

 

 

 

아무튼! 제 Yearbook 맨 뒤편에 보면 디 오씨 사진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얼마 전 종영된 학교 2013과 비슷한 인기라고 보시면 될까 싶네요.

 

 

 

이 미국드라마의 이야기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상류사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상류사회라고 해서 어른들의 이야기가 주된 것은 아니고요, 상류사회 자제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독특한 것은 전부 상류사회는 아니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 격인 라이언 앳우드(벤자민 멕킨지)는 범죄가 빈번한 지역 출신인데요.

 

물을 흐려놓는 미꾸라지 처럼 보일 수 있는 라이언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막장일 대로 막장인 상류사회에 들어감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라이언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라이언의 Guardian(법적보호자)을 맡게 되는 샌디 코헨의 아들 세스 코헨, 샌디 코헨의 부인 키얼스틴, 그리고 라이언의 아름다운 여자친구 마리사 쿠퍼, 세스 코헨의 오랜 기간의 짝사랑이었으며 라이언의 등장으로 도움을 받아 사귀게 된 써머 로버츠까지..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 미드를 전부 보고 10년이 지났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미드 중 하나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미드에 많은 관심을 가질 만한 나이대가 최소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이라고 본다면 이 디오씨는 전형적인 10대 후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20대 후반이나 30대 까지도 좋아할 만한 이야기들도 담고 있거든요;; (음;; 이 이야기는 약간 막장끼가 있다는 말입니다;;ㅎㅎ전부 교훈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결론은 거의 교훈적이에요 ^^;;)

 

시즌이 흐르면서 여러 사건이 일어나고.. ㅠㅠ 그리고 내용이 중간 중간 막장으로 치닫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서도, 그래도 이 미드를 추천하는 것은 다양한 나이대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이 미드를 보면 캘리포니아가 무지 가고 싶어집니다!! ㅠㅠ

 

그만큼 미국 서부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해주고 있어요.

 

영어를 공부해서 미국에 가든, 미국에 가서 영어공부를 하든.. 아무튼 영어공부에 상당히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미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짧은 영상 보실께요!! ^^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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