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없는(?) 미국여행기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과 악마의 얼굴.. 그리고.... 호텔?

Posted by lAngmA ▷lAngmA◁
2013. 3. 21. 22:29 §Cafe Time§/미국이야기


 

휴! 사진이 너무 많은데요 이거;;;;

고르고 뭐고 할 필요도 없이 비슷한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

이해해주시기를..ㅠㅠ

오늘도 지난 시간의 미국이야기에 이어서....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의 사진들입니다.

지난 시간의 포스팅에서는 평범한 자연과 보호받고있는 동물들에 대한 사진들 위주로 올렸다면,

오늘 포스팅에서는 간헐천(?)이라고 하나요? 그.. 화산 지대에서 볼 수 있는..

물이 지표 아래에서 끓어서 위로 솟아오르기 까지 하는 곳입니다.

지난 시간의 포스팅으로 가시려면 클릭해주시면 되요..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자체가 거대한 화산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요.

산의 초입에는 다양한 나무들과 동물들이.. 그리고 산의 "비교적" 위에서는 화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관광지입니다.

사람들도 무척 많이 있더라고요.. 엄청나게 큰 곳인데 말이죠;;ㅎㅎ

사진 들어갑니다~ ^^

 

 


 

지난번 마지막 사진에서 뭔가 연기가 올라오고.. 땅에서요..ㅎㅎ 그런 사진을 보셨습니다.

오늘 첫 사진 부터.... 거의 중간 이후까지 그 사진들입니다.

연기가 올라오는 곳.. 마치 불 연기 처럼요..ㅎㅎ

근데 하얀 연기. 수증기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물 색깔은 생각외로 상당히 투명했었습니다.

흰 곳도 있긴 했으나.... 지저분한 느낌은 전혀 없었네요.

위의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다시피.. 가운데 깊은 부분은 파랗죠? ^^ 

 

 

수증기 올라오는 곳 바로 옆에 나무데크고 길이 나 있습니다.

물이 무척 뜨겁다고 합니다;; 뭐;;;; 물 끓어서 김 올라오는 것과 같은 상황이니..

근처에서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긴 물이 말라버린 곳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빗물이나 그런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지하수가 끓어 올라온 거라서요..

게다가.. 물이 자꾸 말라간다고 합니다. 주 원인으로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다보니 사람이 사용하는 건물 등에서 쓰는 지하수가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 편안한 표정으로 사진은 찍었으나....

조금 문제가 있기는 했습니다. 

 

 

여기가 유황 냄새가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주변 식생도 별게 없어요. 공기가 안 좋습니다;;

어쩌면 이게 가장 원시적인 생명의 탄생지 모습일텐데..

막상 주변에 식물들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이 꽤나 많이들 내려가죠?

저런 식으로 나무 데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저게 없으면 함부로 돌아다니기 조금 위험할 것 같기도 하더군요..

뭔가.... 걷다보면 물도 뜨거워 보이고.... 냄새도 심상치 않고....

잘못 밟으면 땅이 푹 꺼질 것 같은 곳도 있네요;;

신비하긴 한데.. 좀 괴기스러운 곳입니다;; 

 

 

물이 직접적으로 끓어올라오는 곳입니다.

단순히 냄새만 많이 나고.. 밖에서 보기에는 참 이쁜 색깔의 샘 같은 곳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물이 위로 솟아오르는 곳도 꽤 있습니다. 

 

 

조금 가깝게 촬영한 사진이고요~

아.... 여기 냄새는 아직도 뇌리에;;;;

유황 냄새가 뭐냐면요.... 그 계란 썩은 냄새입니다..ㅠㅠ

 

 

실수로 왼쪽 남자분은 누구신지 모르겠으나 가려놓질 않았네요;;

우리나라 분이 아니엇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생각보다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의 중국인인데.. 가끔 한국말도 들립니다..

그럼 아는체는 안하지만 많이 반갑죠.. ^^;; 

 

 

꽤 멀리서 찍은 사진인데.. 물이 꽤 높게 솟는 것 같지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이동로는 물이 솟는 곳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원래 여행 가면 가족사진 찍기가 어렵습니다.

이건 누구한테 부탁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조금 더 가다 보면.... 여긴 냇가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물이 끓어서 내려오는게 보이시나요?? ㅎㄷㄷ

내려오는 물과 냇가 물이 만나는 곳에서도 수증기가 올라옵니다.

뜨겁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냄새가 엄청 고약한 물인데....

오수나 이런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었네요;;

흘러내려오는 물 주변에 누렇게 된 것은... 물에 섞인 성분 때문이랍니다.

이건 화학 선생님께 여쭤보시길;;;; 

 

 

재미있는 것은.. 물이 실질적으로 끓지는 않은데도 증기가 저렇게 계속 올라오는 것이었네요.

이게... 물 성분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난 것인데.. 지나가다가 경고표지판에 여기 물에 빠지면 절대 안된다고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림으로요;;;; 뜨겁다고;;;; 

 

 

좀 넓은 규모의 아까와 같은 곳입니다.

물이 여긴 많아네요..

물안개처럼 끼는데.... 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쌀쌀하거나 물안개가 낄 조건은 아닙니다.

증기입니다.... 끓어서 생기는 증기이든.... 아니면 물 성분으로 인해 생기는 증기이든..

냄새 끔찍...ㅠㅠ 

 

 

이렇게 나무데크에 따로 울타리가 없는 곳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굳이 들어가 보고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랄까요;;;; 

 

 

색깔이 정말 신비합니다;;

냄새만 빼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냄새때문에 아름답다는 생각은 없네요;;; 

 

 

 

가운데가 파랗게 보이는 것은 수심이 조금 깊기 때문입니다.

아주아주 깊은 곳도 여러 곳 있다고 합니다.

싱크홀 처럼요..ㅎㅎㅎ 

 

 

요기도 색깔로 봐서 깊은 곳인 듯 싶네요..

그나저나 울타리도 없는데 데크 끝에 저렇게 붙어있었네요;;;;

나이를 먹을 수록 겁은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닌 척 하고 사는 것 같아요 그냥;; 

 

 

 

요기는~ 호텔인가요??;;;; 제가 묵은 호텔은 아니고요..

무슨 대통령들 회의도 하고 하는 곳으로 사용했다는 호텔입니다;;

당시에 가이드로부터 누구 누구 대통령이 여기 어떤 회의때 왔었다고 들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아마 미국 대통령이랑 구소련 대통령이 여기서 회의를 했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바로 위 호텔 옆에 간헐천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기는 이제까지 보신 곳과는 다리 물이 양이 많지 않고 거의 구멍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구멍에서 보시다시피 물이 수직으로 20미터 가량 뿜어져 나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꽤나 주기적.. 그러니깐 몇 분인가요? 몇 십분 간격으로요..

여긴 나름 분수 보는 기분이라.. 그리고 좀 멀리 떨어져서 봐야 해서 냄새도 적어서 좋았네요;;ㅎㅎ 

 

 

다시 그 호텔과... 아버지와 딸의 사진입니다..ㅎㅎ 

 

 

이건 무슨 사진인지 잘 모르겠네요;;;; 

 

 

옐로우스톤의 전경입니다~ㅎㅎㅎㅎ

굉장히 아름답고 신기한 곳이에요..

어디까지는 숲이 울창하다가.. 어디부터는 또 막 그랜드 캐년처럼 붉은 절벽들이고..

중간에 버팔로(어께가 엄청 큰 미국들소) 무리도 한 번 보면서 버스 잠시 멈추기도 하고..

다양합니다.. 경험이..ㅎㅎ 

 

 

아까 그.. 뜨거운 물이 있는 지형과 비슷한 곳인데요..

여긴 뭐가 다르냐면.. 석회암지대입니다. 

 

 

물이 하얗죠?

또한 석회암이 이.... 유황 물 때문에 녹아내려서 상당히 기괴한 모습이 만들어진 곳 들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뿌연 우유 같네요;; 

 

 

자~ 이런 모양입니다.

계단같아요..ㅎㅎㅎㅎ 롤플레잉 게임 하다보면 가끔 마주칠 수 있는 지형!ㅎㅎㅎ

색깔도 여긴 좀 다양합니다. 

 

 

 

 

여기 돌들은 무슨.... 쌀과자 느낌이네요;;;;

스티로폼인가;;;; 

 

 

이렇게 고여 있는 물이 졸졸졸 내려갑니다. 

기괴한 석회암.. 

이게 뭐 같이 보이시나요?? 

악마의 얼굴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근데 이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모양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입 같이 보이는 곳 빼고는 전혀 알아볼 수가 없어요;;

기괴하기는 합니다;; 

 

 

 

 

 

아~ 힘드네요;;;;

뭐.. 제 글 보시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진들 보여드리고 싶어 올리는 포스팅이니..

이해해 주세요~ 글 재미도 없습니다.. ㅜㅜㅎㅎㅎㅎ

 

 


아.. 위에서 말씀은 안드렸지만.. 물이 뿜어져 올라오는 것은 물이 끓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뭐랄까요.... 지표 아래에서 끓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수압이 높아져서 뿜어져 나오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진들 편안히 감상하셨기를 바라면서.. 이것으로 옐로우스톤 이야기는 끝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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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랭마님께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관광하신 것을 저는 단 몇 분만에 감상하고 참 편하고 좋네요~ㅋ
    미국 안가봐도 될 것 같습니다!^^
  2. 얼굴은 왜 가렸어요. 에이! 함 보여주시지~
    랭마님! 주말에는 공부 쉬엄쉬엄하세요.^^
    • ㅎㅎㅎ 주말에 공부 좀 따라가느라 며칠 쉬었네요..ㅎㅎㅎ
      얼굴은....ㅎㅎ 한때 블로그 메인에 제 얼굴을 달아놓은 적도 있었으나;;;;
      아무래도 부담이 되서.. ^^;;ㅎㅎㅎㅎ
  3. 정말 괴기하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전 겁이 많아서 ㅠㅠ 저런 곳 근처에도 못 갈 것 같지만..ㅎ..ㅎ
    • 정말 강추드리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ㅎㅎ
      저는 꼭 다시 가 보고 싶어요..ㅠㅠㅎㅎ
  4. 옐로스톤이 캐나다에도 있는 걸로 아는데 미국에도 있군요.
    물은 맑아 보이는데 악취가 나던가요? 어떤 냄샌지도 궁금하고..
    풍경들이 정말 외계 행성같습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 아.... 캐나다에도 있나요??
      혹시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서 있는 것은 아닐런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캐나다에는 다른 옐로우스톤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ㅎㅎ
      캐나다에서 여행 가시는 분들이 차량으로 옐로우스톤까지 여행을 오신다는 말씀은 들었었어요..ㅎㅎ

      악취;;; 악취 심각합니다;;ㅎㅎ 하수구 냄새 같아요;;;; 보이기에는 정말 색깔도 이쁘고 맑아 보이는데 이게 유황 냄새라고 하더군요;;;;ㅎㅎ 입질의추억님은 당연히 가보셨을꺼라 생각했었는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 아!! 토요일 번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5. 예전에 미국에 1년 정도 있긴 했었지만... 순수하게 여행으로 한번 가보고 싶어지내요 ㅎ
    중국인이 맞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중국인은 어느 나라 어느 장소를 가도 있는것 같더라고요...
    • 오~ 미국 어디계셨어요??ㅎㅎ
      저는 미국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정말 중국인은 어딜가나 있는 것 같네요..ㅎㅎ 미국이든 한국이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