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 문장의 형식 파트에서 마지막 시간, 바로 5형식 문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1형식과 2형식.. 기억나시나요? 기억이 나지 않으시다면
여기서 확인하고 오시고요.
(파란색 밑줄은 전부 링크입니다! 해당 단어에 대한 설명이에요 ^^ 문법포스팅이 조금 쌓이니깐 이런 것도 되는군요 이제..ㅎㅎ)
왜 갑자기 5형식 설명하기 전에 1, 2형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고 하실 지 몰라서 설명드립니다.
영어 1형식 문장의 경우에 사용되는 동사가 뭐라고 했었죠?
네! 바로 <완전자동사> 라는 동사를 사용했었죠?
그리고 2형식 문장의 경우에는 <불완전자동사> 라는 동사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실 지난 시간에 배운 4형식 문장의 수여동사는 3형식 문장의 완전타동사의 변형 형태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 예로 4형식 문장의 간접목적어를 3형식 문장으로 전치사구를 사용하여 바꾸는 것을 보여드렸잖아요.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사실상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영어전공자가 들어와서 보실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추가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의미가 완전히 "같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두셔야 해요.
3형식 문장을 우리는 수동태로 바꿀 수 있죠. 3형식 문장의 목적어를 주어로 잡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능동태와 수동태는 의미가 다릅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다르냐고요?
모든 문장은 5형식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만.. 그 어순을 변형시키는 경우가 몇 가지 있어요.
그 예로 도치구문이라던지.. 수동태.. There를 주어로 사용하는 문장이라던지..
몇 가지 있는데..
영어에 있어서 문장의 어순이 원래의 일반적인 어순에서 변한다는 것은, [강조]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깐.. 알고 계시는 어순이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틀린 것이 아니라, 특정 단어나 구를 [강조]하기 위해서 변화시킨 것이라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3형식 문장과 4형식 문장의 변형 부분은 굳이 이 부분을 크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며, 이 예를 들어드린 것은 단순히 4형식 문장을 3형식 문장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단 4형식 문장의 <수여동사>는 제외하고요. 3형식 문장에서 사용되는 동사가 우리는 <완전타동사>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울 5형식 문장의 동사는 <불완전타동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 <불완전타동사>? 우리가 이미 배웠던 다른 동사 한 가지와 이름이 비슷하지요?
우리가 이미 2형식 문장을 공부할 때 <불완전자동사>를 배웠잖아요.
1형식 문장에서 사용되는 동사가 <완전자동사>라고 했을때,
<완전자동사>와 <불완전자동사>의 차이점이 무엇이었죠?
<완전자동사>는 사실상 문장이 <주어> + <동사>로 끝날 수 있는 동사고요,
<불완전자동사>는 문장이 <주어> + <동사> + <주격보어> 로 1형식 보다 <주격보어> 한 가지 요소가 더 필요한 동사였습니다.
그러면, 위의 경험에 비추어 <불완전타동사>를 배운다고 했을 때, <완전타동사>와의 비교를 통하여 알아보면 편리하겠죠?
자! 오늘도 5형식 문장과 <불완전타동사>의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5형식 문장의 의미
5형식 문장은 어순이 <주어> + <불완전타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 가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제까지 못 보았던 것이 <불완전타동사>와 <목적보어>라는 것인데요,
우선 <목적보어>부터 살펴보자면,
<목적보어>는 <목적어>가 행하는 [동작]이나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우선 <목적어>가 행하는 [동작]은 <동사>의 원형을 가지고 변형된 것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부정사>라고 해서 항상 <to부정사> 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문장의 동사, 그러니깐 5형식 문장에서는 <불완전타동사>가 <지각동사>나 <사역동사>가 사용됬을 경우에는 <부정사>의 형태가 <원형부정사>로 [동사원형]을 사용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2)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는 명사(구)와 형용사(구)가 있겠습니다.
즉, <목적어>의 [상태]는 사실상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동일]한 관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엄연히 말씀드리자면, <목적어>가 행하는 [동작]도 <동사>의 원형을 가지고 변형은 되었으나,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은 <동사>가 변형되어 <목적보어>로 사용되는 경우인 <부정사>나 <분사>는 사실상 <명사>나 <형용사>의 역할을 하도록 사용되는 경우가 되버리기 때문이죠.
이것은 조금 뒤에 예시에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완전타동사와 불완전타동사의 비교 및 자동사와도 비교
<완전타동사>와 <불완전타동사>는 쉽게 말해 뒤에 따라붙는 문장의 필수 요소가 몇 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완전타동사>의 경우에는 단순히 이 <동사>의 [동작]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 하나만 나와주면 되고요,
<불완전타동사>의 경우에는 <목적어> 외에 <목적어>의 [동작]적 [상태]나 단순[상태]를 설명하는 단어(들)이 추가적으로 나와야만 합니다.
이게 무슨 차이냐고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경우에 따라서 3형식과 5형식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동사>가 있는데 한 번 보시죠.
예시)
(1) I saw him. [나는 그를 보았다] : "그"를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2) I saw him running. [나는 그가 달리는 것을 보았다] : "그"가 "달리는 상태인 것"을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이 예시 (2)번 에서 위에서 잠시 말씀드린 것을 설명하고 넘어갈께요.
"<동사>가 변형되어 <목적보어>로 사용되는 경우인 <부정사>나 <분사>는 사실상 <명사>나 <형용사>의 역할을 하도록 사용"된다고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예시 (2)번에서 사용된 목적보어는 running이라는 <현재분사>입니다. 그리고 <분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잖아요.
위의 문장을 같은 의미로 두 문장으로 나눠본다면,
I saw him. He was running. 이라는 두 문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의미상 [나는 그를 보았고, 그는 달리고 있었다] 라는 의미가 되지요.
여기서 헷갈리면 안되는 부분이 바로 running을 <동사>로 인식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be동사 + ing 형태가 진행형으로 외워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뒤에 있는 ing까지도 <동사>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뒤의 ing형은 <현재분사>입니다.
그리고 진행형은 엄연히 따지자면 <현재분사>를 <주격보어>로 사용하는 2형식 문장이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분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4형식에서도 <분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며, <목적보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2형식에서 사용되는 <동사>가 <불완전자동사>, 5형식의 <동사>는 <불완전타동사>, 무슨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아시겠지요?
답은 <불완전자동사>의 문장에는 <주격보어>가 들어가며, <주격보어>는 <주어>를 [보충]하는 것이고요, <불완전타동사>의 문장에는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들어가며, <목적보어>는 <목적어>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사실을 더 도출해 낼 수 있는데요, 바로 <사역동사>와 <지각동사>가 5형식에서 사용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역동사>의 <목적보어>로는 <원형부정사>와 <과거분사>가 올 수 있고, <지각동사>의 <목적보어>로는 <원형부정사>와 <현재분사>가 올 수 있습니다.
<사역동사>와 <지각동사>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
오늘은 5형식의 마지막 시간으로 문장의 5형식과 불완전타동사에 대하여 알아보았네요.
예시가 없으셔서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실 지 모르나....
예시까지 만들고 설명하고 하다 보면 제가 공부할 시간이 없어집니다..ㅠㅠ
뭐.. 나중에 혹시나 문법책 같은 거 쓸 일이 있으면 그 때는 돈이 들어오니깐 당연히 위의 설명도 많이 가다듬고 예시도 많이 넣고 예시설명도 넣고 해야겠죠..
하지만.... 지금은.. 예시는 집의 문법책을 참고하시고.. 문법책에서 나온 딱딱한 설명보다 하나하나 분석해서 그냥 편히 읽듯이 읽으실 수 있는 용도로 제 포스팅을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행복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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