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종료/문장(동작)의 5형식

영어 문장의 2형식 - 불완전자동사와 주격보어

고딩길잡이 2013. 3. 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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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의 2형식 - 불완전자동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불완전자동사는 <주어>의 의미를 [보충]해 주는 단어들<형용사, 명사>을 뒤에 달고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불완전자동사는 지난 시간에 배운 완전자동사나 다음 시간에 배울 완전타동사와 비교하여 보시는 것이 이해하기 좋습니다.


1. 2형식이란?

영어의 1형식은 주어와 스스로 하나의 동작을 완결짓는 의미를 가진 완전자동사가 결합된 형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영어의 2형식은 <주어>와 주어의 [상태]를 <주격보어>를 통해 설명해주는 불완전자동사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수식을 만들어보면,

2형식 문장 = <주어> + <(불완전자)동사> + <주격보어>

의 형태가 되겠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주격보어>를 달고다닌다는 의미가 동사에 의한 [동작]의 영향을 받는 <목적어>와는 달리, [상태]를 나타내주는 동사가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과연 [상태]를 나타내주는 동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불완전자동사 - 주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

대표적인 불완전자동사의 예로는 바로 우리가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Be동사가 있습니다.

Be동사(am/is/are) 등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뒤에 따라나오는 단어(주격보어)가 <명사>나 <형용사>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뒤에 따라나오는 <명사>나 <형용사>는 반드시 의미가 <주어>의 [상태]나 [성격]을 보충설명 해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진행형/수동태 라는 형태 또한, 엄연히 따지자면 바로 이 2형식에 포함이 됩니다.

진행형이나 수동태 구문에서 우리는 각각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를 사용합니다.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해설은 지난 포스팅을 링크하겠으니 요 글자를 눌러서 참고하시면 되고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는 모두 <형용사>의 역할을 합니다.

해당 분사의 원형이 되는 동사의 [동작]을,

현재분사인 경우 [능동적으로 하는],

그리고 과거분사의 경우 [수동적으로 당하는]의 의미가 추가되어 사용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진행형/수동태도 형태상으로 따지자면 <주어> + <(be)동사> + <형용사>의 형태가 됩니다.

참고로 알아두시고요.

만약 불완전자동사 다음에 나오는 단어가 <명사>일 경우, 단순히 <주어>와 <주격보어>가 "같은" 의미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be동사의 경우에는 가장 흔한 형태의 불완전자동사이며, 역시 다른 형태의 불완전자동사도 존재합니다.

지각동사[look/taste/smell/feel/sound]는 불완전자동사들입니다.

"~이 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동사[become/get/grow/fall/go/turn/come/run]는 불완전자동사들입니다.

"~로 보이다"라는 의미로 사용된 동사[seem/appear]는 불완전자동사입니다.


3. 불완전자동사의 특징들

불완전자동사의 특징은 <동사>의 뒤에 <형용사>나 <명사>가 따라나온다는 점입니다.

또한, 불완전자동사는 의미상으로 뒤에 따라나오는 <형용사>나 <명사><주어>의 의미를 [보충]해 주는 역할 빼고는 다른 의미가 추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간에 배울 완전타동사는 <동사>뒤에 <명사>만 나올 수 있으며, 이 때 불완전자동사와는 달리 뒤에 따라나오는 <명사>가 <동사>의 [동작]에 영향을 받아 변화되는 특성을 지닙니다.

불완전자동사처럼 <주어>가 [보충]을 받는 성격이 아니라, 완전타동사에서는 <주어>가 <뒤의 명사, 즉 목적어>에게 동사의 [동작]을 행하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불완전자동사의 대표격인 be동사완전자동사로도 사용된다는 것인데요.

이 경우 be동사는 exist[존재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에 완전자동사로 쓰이는 것을 기억하세요!


오늘은 영어 문장의 2형식과, 2형식에 사용되는 불완전자동사의 개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서술식으로 이해하기 조금 쉽게 설명드린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ㅎㅎ

예문이 많이 있으면 좋겠지만.. 예문은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ㅠㅠ

아무래도 전체적인 문법설명 포스팅을 마친 후에 예문 추가작업이나.. 재포스팅을 통해서 예문을 전해드릴 것 같습니다.

문법은 외우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어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단어는 억지로라도 외우는 티를 내 두면 분명 도움이 되지만,

문법은 완전자동사, 불완전자동사 이런거 외워봐야 도움 별로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진 동사들이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는가 알아두는 것입니다.

즉, 범주를 확실히 정해놓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은 외우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 눈에 스쳐가도록 하여 대략적인 개념을 알아두는 방법이 더 효율적입니다.

돌로 조각을 만들 때는 처음부터 자기가 머릿속에 그린 형태를 곧바로 만들려 하면 돌이 쪼개져서 쓸모가 없어집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부분만을 제거한 뒤, 그 다음은 돌을 엄청나게 많은 횟수로 갈아내는 작업이 필요해요.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작년에 아이들에게 했던 이야기이기도 했고요.

영어는 한방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머릿속에 계속 원하는 형태로 스크래치를 내는 거라고요.

머리도 식힐 겸 동영상 잠시 보시고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나가시기 전에 추천, 구독,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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