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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국드라마) 딕테이션(받아쓰기) 및 해설 포스팅 작업영상

고딩길잡이 2013. 2. 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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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포스팅 예정인 받아쓰기 영상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영어를 공부할 때 영화나 미드를 가지고 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반론이 별로 없으신 편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 중 특별히 논란거리가 되는 부분이 바로 자막을 어떻게 하느냐인데요.

 

예전에는 사실 자막없이 그대로 듣는 것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자막이 있으면 자막을 보는데 집중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정작 목적인 "듣기"능력에 있어서는 독이된다는 내용인데요.

 

이 주장은 영어자막조차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자막을 읽는 것은 독해에 도움이 될 지는 몰라도 "듣기"와는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이지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영어자막을 틀어놓고 영상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분들이 생기셨습니다.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학습자가 처음부터 영어만 듣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었지요.

 

게다가 소리는 들어도 그 소리에 대한 영어 단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로 그냥 "듣기"만 지속한다면,

 

책상 앞에서 책을 읽는 시간은 긴데 성적은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상황과 비슷한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모르는 것"을 공부합니다.

 

그렇지 않은 학생은 "아는 것"만 계속 여러 번 보게 되지요.

 

영어자막은 분명 "듣기"를 확인하는 차원에서는 매우 필요한 선택이었습니다.

 

다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영어를 들으면서 "동시"에 엄청나게 빠른 영어자막을 읽는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이 때 부터 "반복"학습이 중요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듣고, 영어자막으로 들은 내용을 확인하는 차원이었지요.

 

저는 그 후의 세대입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기 위한 영어자막의 필요성도 인식하고 있고, 동시에 "듣기"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라면 자막은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도했던 방법은, 아예 처음으로 돌아가서 한글자막을 켜 놓고 보는 것이었습니다.

 

단적으로 제 주관적인 생각만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듣기" 뿐만이 아니라 들은 것을 "이해"하는 수준까지 생각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학습자가 영어를 "듣는다"라는 것만 인지한 상태로 영화나 미드를 본다면, "듣기"능력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자신이 "들은" 소리를 우리말 자막을 통하여 "확인"하면서, 소리를 제대로 듣고, 그 소리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위의 두 방법(무자막, 영어자막)보다 훨씬 많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학습자가 즐겁게 동영상은 시청하되, 자신이 즐거운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기억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연습"이지요. 여러번 재반복 할 수 있는 "연습"

 

이 포스팅은 제가 하는 "연습"을 보여드리는 포스팅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딕테이션 내용 및 해설은 내일 아침 포스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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