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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어공부의 정석 1편은 미드! 그러면 2편은?

고딩길잡이 2013. 2. 7.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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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ge-tuner…. Crichton's writing is cinematic, with powerful visual images and nonstop action. This book should come with hot buttered popcorn."

-Newsweek-

In the middle of the South Pacific, a thousand feet below the surface of the water, a huge vessel is discovered resting on the ocean floor. It is a spaceship of phenomenal dimensions, apparently undamaged by its fall from the sky. And, most startling, it appears to be at least three hundred years old….

"The suspense is real…. You know they're going to make it. Or do you? The last ten pages are exactly what they should be."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Crichton excels at storytelling…. [A] heart-pounding narrative."

-Newsday-

   

(Michael Crichton의 소설 Sphere의 뒷면 표지에서 발췌)

   

안녕하세요!! 랭마입니다!! ^^

   

설은 다들 잘 보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설이 아니죠? 저는 조금 미리 구정 연휴를 위하여 집에 내려왔습니다..

   

뭐.. 사실 집에서 공부하나 노량진에서 공부하나 별 차이는 없더라고요;;

   

다만 분위기라든가.. 아무래도 정보가 조금 빠를 것이다 뿐인데.. 아직은 정보에 대하여는 느끼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자~ 이제까지 재미있게 하는 영어 공부의 정석 1편, 미드로 공부하는 영어를 보셨습니다.

   

미국 드라마로 영어 듣기를 하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요?

   

일단 다른 자료에 비하여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과 구문표현들을 알 수 있겠죠?

   

또한 그러한 구문들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려면 "들어야" 합니다. <듣기>에 직빵으로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들 이미 알고 계신 것이라 생각하고요..

   

아직 까지 못 들어보셨을 미국 드라마를 통한 영어공부의 장점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미국 드라마(제가 미국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영어가 사용된 드라마라면 어느 나라의 것이든 전~혀 상관 없습니다!)는

   

비교적 우리가 편안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뉴스나 라디오에 비하여 사용하는 문장의 완성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오히려 그러한 점에 있어서 더욱 Authentic한.. 진짜 같은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죠.

   

플러스로.. 뉴스나 라디오에 비하여 재미있습니다.

   

거의 매 포스팅 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영어는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듣기는 전적으로 <꾸준한> 듣기가 필요한데 뉴스나 라디오는 정말 의지가 굳센 분들을 제외하고는 중도 포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미드는 시즌 1개가 일반적으로 24편 정도로 되어 있고, 장르에 따라 각 회가 이어지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미드가 많기 때문에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피드백(feedback)이 적절한 시기에 주어진다면 <제 블로그에서는 이것을 [해설]로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듣기 능력의 향상 뿐만 아니라 문법적인 부분도 함께 체크하고 넘어갈 수 가 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제 능력껏, 제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에 기반하여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총 9회에 걸쳐 인기 미국드라마 Suits의 첫 번째 시즌 1화를 분석했고요..

   

앞으로도 다른 미드를 통해 소개와 동시에 공부 방법도 제시해 드리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내용의 영어 공부법 포스팅입니다.

   

많이 다르냐고요?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 다를 바 없습니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드라마도 보고, 라디오나 뉴스도 보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바로 영어에 대한 "노출"의 증가입니다.

   

영어에 대한 "노출"이 증가되면 자연스레 영어능력은 향상되는 것이지요.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하여 미국 드라마를 보았으면, 다른 방법은 또 없을까요?

   

엄청나게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뭐냐고요? 자! 우리가 영어를 최대한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일까요?

   

바로!!!!

   

<해외유학> 입니다. 해외유학은 다른 어떤 종류의 영어교육보다도 효과만으로는 뛰어납니다.

   

그런데…. 단순히 유학만 가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오면 영어가 느냐고요?

   

유학만 가서 아무 것도 안 해도 영어는 늡니다. 그 환경에서 최소한의 영어만 사용을 하더라도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비싼 돈 들여서 고정도 밖에 안 되는 효과를 보기 위해 유학을 가지는 않죠.

   

그러면 유학을 가서 뭘 하고 오는 것일까요?

   

달리 말해, 해외유학과 한국 내에서의 영어공부의 조건에 있어서 차이점이 무엇이길래 그토록 영어능력의 발달에 있어서 큰 차이를 가져오게 되는 것일까요?

   

유학을 가면 원어민을 직접 대하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해당 국가의 문화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를 배우고요..

   

이제부터가 중요한 부분이!! 제 미국에서의 경험을 들어 보자면..

   

미국 땅에 발 디디는 순간부터 엄청난 양의 영어를 <읽게> 됩니다.

   

<듣는> 것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

   

자! 우리가 <듣는> 것은 대략 미국 드라마를 통하여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보는 시험, 혹은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거의 대부분의 시험은 <듣기>와 거기에서 파생되는 <말하기> 만 존재할까요?

   

사실 <듣기><말하기> 보다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며, 취업 후에도 간간히 사용하게 되는 영어능력은 <읽기><쓰기> 입니다.

   

그렇다면 <쓰기>와 <쓰기>의 기본이 되는 <읽기>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이제부터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는 영어 원서를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그렇다고 재미도 없는 원서를 읽었다는 것이 아니고요..

   

재미있을 만 한 것만 "골라서" 읽었습니다.

   

저에게는 재미있는 원서는 영어 소설이었죠.

   

뻔한 소리 한다.. 누가 몰라서 안 읽는 줄 아냐? 하실 줄 압니다.

   

원서가 처음에 접하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단어의 수준부터(단어는 사실 쉬운 원서의 경우 어려운 단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모르는 단어는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매번 찾아보는 것 보다 그냥 내가 모르는 단어구나.. 무슨 의미일까? 이제까지의 내용의 흐름상 "대략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어울릴까? 하고 추론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원서 전체의 양이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모두들 초반에 잠깐 보다가 포기하고 말죠. 포기는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잠정적인 포기가 아닌, 일시적인 포기가 되야 합니다.

   

10 페이지까지 눈 빠지게 읽고 포기했다 칩시다. 이 책은 보통 집에 잘 보관되어 있다가 쓰레기통으로 가게 되겠죠.

   

하지만 그래서는 안됩니다. 다음 번에 다시 처음부터 10페이지까지 읽어야 합니다.

   

중간에 다시 읽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상관 없습니다.

   

읽었던 내용을 한번 더 읽게 되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같은 노력을 들이고 처음에 10페이지 읽었다면, 두 번째에는 20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포기 또 하세요. 일시적 포기를요..

   

기간이 지나고 다시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10페이지가 20페이지가 되고, 20페이지는 40페이지가 됩니다.

   

왜 굳이 어려운.. 하지만 "재미있다고" 주장하는 소설을 읽는 것이냐..

   

공부 하는 것 보다 소설책 읽는 것이 그래도 조금 낫지 않습니까?

   

영어를 순전히 문제집만 보고 공부를 한다손 치면, 문제집을 열 권을 끝내봐야 실질적으로 읽는 영어의 양은 일반적인 소설의 반 도 되지 않습니다.

   

소설을 어찌어찌 끝까지 일 년 만에 읽었다 치면 기본적으로 문제집 열 권 이상의 효과가 있을 뿐더러, 영어 성적의 임계치를 한 번에 일정 수준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영어 성적의 임계치란.. 단순히 영어란 10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10시간 만큼의 성적향상이 따르는 과목이 아니라, 만약 성적 향상을 위해 필요로 하는 시간이 11시간이라고 하면 10시간 동안 공부해봐야 점수는 그자리에서 머물지만 11시간을 넘어간 순간 성적이 폭등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이 있죠!!

   

이것 또한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걸러서 들어주시기를..

   

영어로 된 원서 소설을 들고 다니면 주변에서 어떻게 볼까요?

   

"재수없다"가 아닐까요?

   

맞습니다. 솔직히 "재수없죠."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경의에 찬 시선을 가지게 됩니다.

   

"원서를 읽는구나!!"라는 시선이죠.

   

내일 당장 영어 소설 사서 들고 다녀보세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읽지도 못하는 소설인데 그런 시선이 뭐가 중요하느냐.. 중요합니다.

   

일단 그런 시선을 받게 되면 그 시선이 가지고 있는 기대치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기대치에 부합하기 위하여 사람은 노력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지요.

   

아이들에게 칭찬이 중요하다고들 하죠?

   

스스로에게 "칭찬"의 효과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책을 빨리 끝내고 다른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고 싶어집니다.

   

   

   

   

재미는 내용이 조금씩 더 이해되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면 소설 자체의 재미와 더불어 생깁니다.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이 공부죠? 하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재미가 없죠. 단지 영어 소설의 경우 모르는 것이 많아 어렵다고 <느끼는> 것 뿐입니다.

   

다른 이유를 찾아보세요. 영어 원서 소설을 읽을.. 공부가 아닌 다른 이유를요..

   

그것이 <재미>라는 것을 느끼고.. 공부 같지 않게 영어 소설을 읽기 시작하신다면.. 영어의 반은 해결되신 것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는 아니고.. 제가 좋아해서 읽었던 영어 소설들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는 맨 위에 나온 정체불명(?)의 영어로 쓰여진 소설.. "쥬라기 공원"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클 크라이튼이 쓴 소설 Sphere가 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 One Note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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