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1편 [기본적인 영어듣기과정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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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영어듣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1편 [기본적인 영어듣기과정의 이해] > 라는 주제로 진행하려 합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 블로그의 전반적인 주요 포스팅이 바로 "미국드라마를 통한 영어공부" 입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들은 단순히 딕테이션(받아쓰기)을 통한 듣기연습 뿐만이 아니라, 딕테이션 한 스크립트의 문법사항까지 정리 해 드리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바빠서 별로 못 썼지만요.. ㅠㅠ 죄송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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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런 방식의 영어공부 포스팅을 진행했을까요?

영어 듣기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소리를 듣는 능력" 입니다.

결국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영어를 잘 하는 분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수 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소리를 듣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로 된 문장을 최대한 "많이" 듣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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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영어를 최대한 많이 들어야 하는데, 그냥 무턱대고 아무거나 들으면 재미가 없잖아요.

그리고 "재미"는 공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재미"가 없으면 꾸준히 오래 듣지 못합니다.

아주 독한 성격의 소유자들도 영어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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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많이" 듣기 위하여 제가 했던 방법이 바로 "미국드라마" 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으로 인해 아주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자랑일지는 모르나.... 토익LC 파트 정도는 거의 495점에서 480점 사이입니다....ㅎㅎ

뭐 특별히 토익 모의고사 같은거 안 풀어 본 상태로요..ㅎㅎ

또 아주 어려웠다는 평을 듣는 재작년 교원임용시험 듣기문제 8개도 편안하게 다 맞았습니다..ㅎㅎ

그거 다 맞고도 떨어졌지만요..ㅠㅠ 공부를 안해서..ㅠㅠㅎㅎ

모의고사 등의 문제집을 풀어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모의고사는 필수이나.... 뭐 듣기영역에 있어서는 모의고사 문제집 푸는 수준은 넘어섰다고 생각해서요..ㅎㅎ 죄송합니다..ㅠ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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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저는 "미국드라마" 듣기 빼고는 거의 하질 않습니다.

다른것은 재미가 없더라고요.. 하지만 일단 귀가 뚫린 상태가 되면 굳이 미국드라마 외에 TED강의 등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에 가끔씩 잘때 틀어놓고 보다가 자는데요, 이건 단순히 제가 조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이라 하는 방법이고 굳이 안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 중요한 것은 "재미"있게 "많이" 들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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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미"있게 "많이" 듣는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된다면, 이제는 (2)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조금 의외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영어 듣기를 위해 "원서 독서"를 하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듣기한다고 해 놓고 왠 "독서"냐? 라고 하실 분이 많으시겠으나,

소리를 일단 귀로 받아들인 후에는 해당 소리가 영어의 어떤 부분에 들어가는지 파악을 해야 하거든요..

저는 이것을 "눈치"라고 말하고요, 이 "눈치"는 자신이 이제껏 읽어 온 "영어문장"에 기반하여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요..

문법사항을 알면 좋은 것이 우리가 제대로 듣지 못 하는 부분에 대한 추론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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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를 듣는다라고 해서 영어의 모든 단어 하나 하나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말로 이야기 할 때도 작게 말하는 경우에는 중요 단어와 대략적인 단어의 관계만 듣고 추론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나 영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인 <명사>나 <동사>를 제외하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말하거나 묶어 말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경우에 빠르게 말하거나 묶어 말하는 내용을 굳이 다 들으려 한다면 중요 내용인 <명사>나 <동사>를 놓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중요 단어들을 제외하고는 "안들려도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듣기 연습을 하셔야 듣기 실력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 영어를 재미있게 많이 듣고, (2)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을 기른 뒤에는, (3) 들은 것을 받아쓰는 연습을 해 보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받아쓰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문제는 처음부터 그럴 경우에는 영어에 대한 "재미"를 빨리 놓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처음에는 전혀 못 적는 경우가 많아요.

안들리는 부분도 많고 몇 단어가 연이어 하나의 단어처럼 소리가 들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단 영어를 많이 듣게 된다면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이 약간씩 생기면서 안들리는 단어나 전치사 등의 부분도 추론이 가능해집니다.

그 상태에서 받아쓰기를 통해 자신이 들은 내용을 적으며 완전히 못 들은 부분을 자신의 "독해"와 "문법" 능력을 통해 채워넣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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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영어듣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1편 [기본적인 영어듣기과정의 이해]   1 재미있게 많이 들어라   2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라 (1) 원서 독해를 통한 다양한 문장을 접해라 (2) 듣기를 위한 문법 공부를 해라 (3) 들리지 않는 부분은 당연한 것이다   3 들은 것을 받아쓰기 (1) 받아쓰기 연습을 하며 최대한 많은 단어를 쓰려고 하자 (2) 들리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 당황하지 말고 들리지 않는 부분을 "2 소리를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라" 에서 공부한 문법과 다양한 문장을 바탕으로 채워넣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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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다음 포스팅에서는 <영어듣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 2편 [영어듣기 실전연습] >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할께요.

다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2013/02/25 - [§English§/받아쓰기 실전영상] - 고등학교 영어 듣기 비중 확대와 공교육에서의 실험적인 영어수업방식, 미국드라마 화이트 칼라 받아쓰기 실전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