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가족 작가의 속편, 퓨처라마 영어공부 딕테이션 2편, 관계부사와 종속절, there과 here, possibly

Posted by lAngmA ▷lAngmA◁
2013. 2. 11. 08:28 미드 해설 종료/퓨처라마


 

<필독사항>

 

설날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집에서 딩굴딩굴 + 좀 쉬다가 오늘 다시 노량진 올라갑니다..ㅠㅠ 막막~하네요..ㅎㅎ 작년 기간제교사 근무 중에 힘들 때도 있고 좋은 기억도 있었지만.. 공부할 기회만 다시 있다면 정말 제대로 하려고 했는데 막상 일 그만두고 공부 시작하니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2월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1월 초에 노량진 올라간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한 달 이상이 휙 지나가버리네요..ㅠㅠ 앞으로라도 마음 다잡고 준비해야겠습니다..ㅠㅠ

 

오늘 포스팅은 지난 화에 이어서 퓨처라마 딕테이션 및 해설이 이어집니다.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사실 해설은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직접 보여드리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해설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를 한다면 아무래도 영어에 대한 노출이 해외보다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는 최대한 많은 노출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노출"이 적다면 다른 보완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보완"의 한 방법이 바로 문법이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문법책 펴보시면 다들 잠부터 올 겁니다. 그만큼 답답하게 소개가 되어 있는 것이 문법이고, 그나마 재미있는 소재가 조금은 있는 교과서도 "교과서"라는 이름을 달고 책으로 출판되는 순간 소재에 들어있던 재미있는 내용들은 "재미"를 잃습니다.

 

그래서 제가 따로 해설을 남겨드리는 겁니다. 굳이 자신은 "문법의 귀재다" 하시는 분은 해설 전혀 읽으실 필요 없고, 제가 딕테이션 한 것을 보시면서 동영상을 봐주시며, 이런 방식으로 의미가 진행되는구나만 알아주시면 됩니다. 다만, 문법이 필요하다 느끼시는 분들은 해설을 꼼꼼히, 대신 그냥 소설책처럼 주~욱 한번 읽어주시면 되요~ ^^

 

방법은 이전과 거의 같습니다. 1)자막을 보며 동영상 시청, 2)스크립트, 3)스크립트를 기억하며 다시 동영상 시청, 4) 해설읽기, 5)다시 동영상 시청하되 자막을 보지 않고 시청 의 다섯 단계로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참고로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몇몇 이웃분들의 도움으로 페이지를 올렸습니다. 아마도 다음 포스팅부터는 오픈캐스트 링크도 올라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다들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해서 "자신감" 있는 날이 올 때 까지!! 미국드라마 딕테이션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00:15:22:00 ~ 00:17:17:00

 

 


 

<Script>

 

 



<해설>

 

 

Fri : This is where I brought my girlfriend on our very first date. My god! She’s gone. Everyone I ever knew or cared about is gone!
프라이 : 여기가 바로 내가 데이트 첫 날 여자친구를 데려왔던 곳이야. 세상에! 그녀는 없어졌어. 내가 알았던, 또는 신경 썼던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어!

△ This is where (I brought my girlfriend on our very first date). Everyone (I ever knew or cared about) is gone! 어떤 방식으로 밑줄과 괄호를 친 것인지 아시겠나요? 앞의 밑줄 친 where는 뒤에 따라 나오는 절(주어+동사구[서술부])이 일어난 장소를 <명사>로 만들어 사용되는 관계부사이며, 앞의 괄호는 where에 포함된 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함된 절이라는 말은 본 문장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며 단순히 where(장소)를 설명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요.

 

여기서 관계부사란! 부사의 역할을 하는 관계사인데요! 중요한 점은 부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은 주절에서가 아니라 관계부사절 내에 관계부사를 제외한 문장에서 부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고요. 조금 더 설명 드리자면, 『I brought my girlfriend on our very first date』 【내가 데이트 첫날 내 여자친구를 데려왔다】 라는 내용에서 <장소>를 추가해주어 『I brought my girlfriend on our very first date <where>』 【내가 데이트 첫날 내 여자친구를 <어디, 장소>로 데려왔다】 라는 의미추가가 부사적(문장의 내용이 일어난 장소는 부사죠? ^^)으로 일어나며, 이 부사가 앞의 주절 『This is ~』과 뒤의 『I brought my girlfriend on our very first date where』사이에 연결해주는 단어<관계사>로 사용되기 위하여 where만 앞으로 빠져나와 주절과 종속절이 연결되는 위치에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원래 문장의 원형은 『This is the place where I brought my girlfriend on our very first date』로 the place가 where와 의미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중첩되어 생략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뒤의 『Everyone I ever knew or cared about is gone』은 주절의 주어 everyone과 주절의 동사부 is gone 사이에 종속절이 들어가 있는 것이며,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이 everyone과 I 사이에 존재하다가 생략된 구문입니다. 이 문장의 해석은 【모든 사람이 사라졌다】 + 【근데 그 모든 사람은 누구냐면 내가 알았던 사람들이나 또는 신경썼던 사람들이다】 의 순서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문장에 절이 여러개 있다면, 주절과 종속절을 따로 해석하세요!!!

 

Bender : Wait! There’s someone you know.
벤더 : 잠깐! 저기 니가 아는 사람이 있네.

△ There’s someone you know. 이 문장도 위와 같이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절의 주어는 주어 같지도 않은 There이지만 진짜 주어의 의미는 someone이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There로 시작하는 문장은 주격보어(불완전동사의 뒤에 나오는 명사 또는 형용사. 여기에서는 명사만 한정!)가 실질적인 주어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떻든 간에, 종속절이 나오는 것 같죠? 뒤에 종속절의 주어 you가 나오고 종속절의 동사 know가 나옵니다. 자! 그런데 동사 know는 타동사죠? 【안다】는 동사에는 <알고 있는 주어>와 <알려진 대상>이 필요하죠. <알려진 대상>은 동사 know의 목적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속절의 동사 know 뒤에는 아무런 목적어가 없습니다. 이것 또한 목적어가 원래 있지만 주절의 내용과 중첩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빠져나간 것입니다. 앞으로 빠져나간 목적격 관계대명사 whom은 생략이 된 것이고요.

 

 

Fri : Oh. Can’t you leave me alone? I’m miserable enough already.
프라이 : 오. 나 좀 혼자 놔둘 수는 없냐? 난 이미 충분히 절망적이라고.

△ 『leave me』와 『leave me alone』의 차이. 전자는 【날 떠나】라는 의미, 후자는 【날 혼자 놔둬】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사실 『leave me』는 의미상 거의 사용되지가 않아요. 하지만 가능합니다. 『leave (a place)』 이런 식으로요. 이건 사실 형식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동사를 보아야 하는데요. 형식 이야기는 복잡하니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모든 문장은 5형식, 혹은 6형식으로 전부 이해가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실전영어에서 형식 내에 존재하는 각각의 요소(주어, 목적어, 동사, 보어 등) 당 하나의 단어가 대입되지 않는 점에 있습니다. 모든 것이 수식에 수식이 포함되지요. 그래서 아무리 형식을 완벽하게 안다고 하더라도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형식에 대한 이해는 하시되, 절대 의존하지 마시고 단순히 문장을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식]}>으로 이해해 주세요. 중학교 영어 까지는 <수식>에 대한 이해가 약간은 부족해도 괜찮지만 그 이후에는 <수식>에 익숙해지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제가 관계사나 명사절 등 종속절에 대하여 항상 강조해서 설명 드리는 이유입니다.

 

 

Lila : Look, I know it’s not much consolation, but I understand how you feel.
리라 : 나 좀 봐, 별로 위안이 되지 않을 거란 건 알지만, 하지만 난 니가 어떻게 느낄지 이해해.

 

 

Fri : No, you don’t. I’ve got no home, no family
프라이 : 아니, 너는 이해 못해. 난 집도 없고, 가족도 없고

 

Bender : No friends.
벤더 : 친구도 없지.

 

 

Fri : My whole world is gone. You can’t possibly understand what it feels like to be so alone.
프라이 : 내 인생 전체가 사라져버렸어. 넌 절대 이렇게 혼자가 된 기분이 어떤 것인지 이해 못해.

△ 계속 문법 설명만 드려서 지치셨을까봐 구어표현 하나 짚고 넘어갑니다. <not + possibly> 구문은 【가능하지 못하게】라는 의미가 아니라 【절대 ~ 하지 않는】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간단히 알아만 두고 지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possibly는 보통 부정문에서 사용되는 부사입니다.

 

 

Lila : I understand. I’m the only one-eyed alien on this whole planet. My parents abandoned me here as a baby. I don’t even know what galaxy they were from. I know how it feels to be alone.
리라 : 난 이해해. 난 이 행성 전체에서 한 개의 눈을 가진 유일한 외계인이야. 내 부모님은 애기 때 날 여기에 버렸어. 그들이 어떤 은하계에서 온지조차도 몰라. 난 혼자가 되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알아.

 

 

Fri : Look, Lila. I don’t understand this world, but you obviously do. So, I give up. If you really think I should be a delivery boy, I’ll do it. ... Your chip! What’re you doing?
프라이 : 봐, 리라. 나는 이 세계를 알지 못해, 하지만 너는 분명히 알고 있지. 그러니, 내가 포기하겠어. 정말로 내가 배달부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할게. ... 니 칩! 뭐 하는 거야?

 

 

Lila : Quitting.
리라 : 그만두는거.

 

Fri : Why?
프라이 : 왜?

 

 

Lila : Because I’ve always wanted to. I just never realized it until I met you.
리라 : 왜냐하면 내가 항상 원해왔기 때문이야. 너를 만나기 전 까지는 단지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고.

 

 

Fri : What is the matter with you?
프라이 : 뭐가 문제야 너는?

 

 

Bender : I just wanted to be part of the moment.
벤더 : 난 단지 이 순간의 일부분이 되고 싶었을 뿐이네.

 

Lila : Hey, he stole my ring.
리라 : 야, 얘가 내 반지 훔쳤어.

 

 

Bender : Sorry. Well, that solves the mystery of a missing ring! It calls more drink!
벤더 : 미안. 좋아, 사라진 반지의 의문을 그것이 해결해주는군! 술이 더 땡기네!

 

 

Lila : I don’t wanna spoil the party, but we’re all job deserters now. We’re unemployed and we have no where to go.
리라 : 지금 이 파티를 망치고 싶진 않지만, 우리는 이제 모두 실직자들이네. 우린 모두 백수고 갈 곳도 없어.

 

 

Fri : Correction! We’re unemployed, but we have a da~ old relative to Muchapa.
프라이 : 정정! 우리는 백수지, 하지만 우리는 ~한 늙은 친척이 있잖아.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명절내내 꾸준하시네요 ^^
    그나저나 오늘 오시나봅니다?
    저도 오늘 노량진들려서 좀 둘러보다가 집갈거거든요 ㅋㅋ
    알파문구 열었으면 좋겠네요 좀 살게있는데 말이죠 ㅋㅋ
    • 아~ 정말요? ㅋㅋㅋㅋ누구 보러오시나봐요? ㅎㅎ알파문구? 알파문구가~ 다이소쪽에있는건가요? ㅎ
    • 문구좀 사자고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스케쥴이 맞을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알파는 그쪽이 아니고 람보떡볶이 아시나요? 아니면 이데아푸드코트? ㅋㅋ 그쪽에 있어요
    • 아~ 큰길쪽에있는거구나~ ㅎㅎ지도봤어요ㅎㅎㅎㅎ노량진ㅠ전오기싫던데ㅋㅋ사람너무많아서ㅎ
    • 오다보니 열었어요 알파문구!!ㅎㅎㅎ
    • 헐 벌써 도착하셨어요?
      빠르셔라ㅋㅋㅋㅋ
      정보 감사요^^
      이따 들려야겠어요
    • 영등포에서 내리니깐 조금 빠르더라고요..ㅎㅎ 더군다나 시간도 딱 맞아떨어져서 내리자마자 지하철 잘 타고 왔네요.. ^^;; 불을 안떼놨더니 방이 춥다는..ㅠㅠㅎㅎ 잘 왔다 가셔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