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해설 종료/퓨처라마

심슨가족 작가의 속편, 퓨처라마 영어공부 딕테이션 4편, I guess, by any chance, that절, 그리고 관사

고딩길잡이 2013. 2.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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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딕테이션(받아쓰기) 퓨처라마의 4회, 마지막 편입니다. 아무래도 한 편의 길이가 미드 Suits에 비하여 반도 약간 안되기 때문에 조금 빨리 끝났네요. 오늘 분량도 대략 1분 정도의 분량으로 짧습니다. 세 번 반복되니 총 4분 정도 되겠네요.

 

앞으로 며칠 간 추천할 만한 미드.. 제가 본 것 중에서 골라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뭐.. 미드에 푹 빠져 살았던 기간이 근 10년이 다 되어가니 본 게 너무 많아서 뭘 추천드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 공부는 안하고 미드만 맨날..ㅠㅠ 영어전공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ㅎㅎ

 

아! 그리고 문법포스팅도 할 예정이에요. 어느 정도 문법사항들에 대한 포스팅이 정리가 되어있으면 받아쓰기 해설에 있어서도 링크 걸어놓고 바로 해당 문법사항에 대한 포스팅으로 넘어가도록 설정해 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작업이 꽤나 오래 걸릴듯한 내용이라서 약간 시간을 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이웃블로거이신 일로일로님의 "영어 너 도대체 모니?"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오늘도 힘내서 영어공부 합시다!! ^^

 

(보시고 나가시기 전에 댓글, 추천, 구독 꼭 부탁드립니다!!)

 


 

00:19:43:50 ~ 00:20:53:00

 

 

 


<Script>

 

 


 

<해설>

 

Fri : So, I guess, without jobs, we'll be fugitives forever.
프라이 : 그러면, 직업 없이는 아마도 우리는 평생 도망자가 될 거야.

 

△ 『I guess』는 그 자체만의 의미가 특별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Maybe』와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즉, 문장에서 사용되는 형태는 주절의 주어와 주절의 동사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역할은 문장을 꾸며주는 <부사>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I guess』가 나오게 될 경우, 주절과 종속절을 뒤집어서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위의 문장에서 형태상의 종속절은 『we’ll be fugitives forever』가 되겠지요? 뒤집어서 생각해야 한다고 했으니, 종속절의 의미인 【우리는 평생 도망자가 될 거야】가 주요 내용이 되고, 주절인 『I guess』는 <부사>의 역할! 아시겠죠?

 

 

Professor : Not necessarily. Are you, three, by any chance, interested in becoming my new spaceship crew?
교수 :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당신들 셋, 혹시라도 내 우주선의 새로운 선원들이 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 『by any chance』 【혹시라도】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바로는 【주어가 흥미를 느낀다】라는 상황인 경우에 동사 interest가 과거분사로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말에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능동적인 상황이라고 보지만, 영어에서는 감정은 항상 “받는” 것이기 때문에 수동적인 상황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감정을 주어가 남에게 “주는” 경우가 아니고, 단지 주어가 해당 감정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수동태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위의 문장에서 주어는 『You』, 동사는 의문문이기 때문에 『are』가 맨 앞부분으로 나왔고요, 수동태를 만들어주기 위한 과거분사는 『interested』가 되며, 마지막으로 흥미를 느끼는 <내용> 으로써 『in becoming ~』이 되겠습니다.

 

Bender : New crew? What happened to the old crew?
벤더 : 새로운 선원들? 옛 선원들한테는 무슨 일이 있었는데?

 

 

Professor : Oh, those poor sons of... But that's not important. The important thing is I need new crew. Anyone interested?
교수 : 오, 그 불쌍한..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내가 새 선원들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관심 있으신 분?

 

△ 『The important thing is (that) I need new crew』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의 생략입니다.

 

 

Fri : Yes! Yes! That's exactly the job I've always wanted!
프라이 : 좋아! 좋아! 그거 내가 항상 원하던 바로 그 직업이야!

 

△ 『That’s exactly the job (that/which) I’ve always wanted!』 <목적격 관계대명사 that>의 생략입니다.

 

 

Lila : Thanks for the offer, professor. But we don't have the proper career chips.
리라 : 제안은 감사드려요, 교수님. 하지만 우리는 적절한 직업 칩이 없어요.

 

Professor : Oh, that won't be a problem. As luck would have it, I saved the chips from my previous crew.
교수 : 오,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거에요. 우연히도, 내가 전 선원들의 칩들을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 명사 앞에 존재하는 <관사>에 대하여 잠시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관사>는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 중 하나인데요, 사실 원어민들은 올바르게 사용은 하지만 왜 해당 관사가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하여는 설명이 조금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쓴다. 영어의 안 좋은 점이다”라는 대답을 많이 들었네요.

 

관사에는 크게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 세 가지 아니었나요? 실질적으로 관사는 네 가지로 구분을 해요.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관사는 세 가지입니다. <관사>의 역할은 명사의 앞에 위치하여 명사를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형용사와 같은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수식하는 내용은 상당히 한정되어 있는데요, 바로 명사의 “수량”과 “범위”의 의미를 추가해 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사가 하나인 경우에는 아주 쉽습니다. 관사 {a/an}이 명사 앞에 들어가면 되는 것이지요.

 

예외는 있습니다. 명사가 고유명사인 경우에는 관사 {∮(공집합)}이 명사 앞에 들어갑니다. 어!? 바로 이게 여러분들이 처음 보시는 관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것을 관사로 집어넣었느냐~ 이렇게 구분을 해야 관사는 바로 명사에 항상 붙어 다니며, “수량”과 “범위”를 나타내주는 형용사의 역할이라는 점을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관사 {the}는 수량이 아니라 “범위”를 나타내주는 형용사! 자! 네 가지 전부 나왔죠? 관사는 따로 개별적인 포스팅을 정리하여 올릴 생각입니다. 기다려주세요! ㅎㅎ

 

 

Fri : This is awesome! Are we gonna flight through space fighting monsters and teaching alien women to love?
프라이 : 최고군! 앞으로 우린 우주를 날아다니면서 괴물들과 싸우고 외계인 여자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게 되는 거야?

 

 

Professor : If, by that, you mean transporting cargo, then yes. It's a little home business I started to fund my research.
교수 : 만약 그걸 통해서 당신이 짐들을 운반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그러면 맞아요. 이건 내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 내가 시작했던 작은 홈 비즈니스죠.

 

 

Fri : Cool! What's my job gonna be?
프라이 : 좋아! 내 일은 뭐가 되는데?

 

Professor : You'll be responsible for ensuring that the cargo reaches its destination.
교수 : 당신은 짐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을 보장하도록 만드는 책임을 갖게 될 거에요.

 

 

Fri : So, I'm gonna be a delivery boy?
프라이 : 그러면, 나는 배달부가 되는 거야?

 

Professor : Exactly!
교수 : 정확하게요!

 

 

Fri : All right! I'm a delivery boy!
프라이 : 알겠어! 나는 배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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