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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추천!! 겁나 재미있는 원서로 공부하자! The Historian 히스토리언

고딩길잡이 2013. 2. 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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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랭마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영어 원서는 The Historian 더 히스토리언 이라는 책입니다.

 

응? 역사가? 뭔가.. 재미없는 느낌이 팍팍 들지 않으시나요?

 

가뜩이나 한국사시험 봐야하는데 뭔 역사야!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사실 재미없는 역사는 우리가 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역사죠..ㅎㅎ

 

남자분이라면 어렸을 적 삼국지, 수호지 등은 아주 재미있게 몇 번이라도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다보니.... 시험과 관련만 없는 것이라면 독서까지도 재미있어져요..ㅠㅠ

 

그것이 원서라도..ㅎㅎㅎㅎ 저의 경우에 한정하는 것입니다..ㅎㅎ

 

자! 그러면 책 소개 본겨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래 추천 하나만 꼭! 눌러주세요!

 

 

 

 

아무튼간에~ 이 The Historian 더 히스토리언 이라는 소설은 우리가 흔히 따분해하는 그런 역사가 아닙니다.

 

내용도.. 저도 과연 무슨 내용일까 해서 봤는데, 엄청나게 몰입도 높은 내용이었네요;; 휴~

 

흔한 역사를 다루는 소설이 아닙니다.

 

또한 책의 외형과 잘 어울리게 역사와 픽션(허구)을 잘 조합해 놓았지요.

 

 

 

그러면 이 책의 근간이 되는 내용은 무엇이냐~

 

바로 현대판 드라큘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뱀파이어란 것이 무엇인지는 잘 아시죠?

 

피를 빠는 그것.... 힘은 엄청 쎄고.... 속도도 엄청 빠르고.... 안죽고..ㅎㅎ

 

잘 모르시던 분들도 최근 몇 년간 시리즈 영화로 개봉된 트와일라잇을 통해 접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트와일라잇도 은근히 뱀파이어의 역사를 살짝살짝 집어넣어서 짬뽕시킨 영환데요.

 

이 영화도 원작이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은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외국인 교수님 한 분께서 진행하시던 수업에서 무려 "주교재"로 사용했던 책입니다.

 

물론~ 당시 수업을 들을 때는 이것을 "소설"로 보지 않고, "교과서"로 봤기 때문에 엄청 재미없고 따분하게 봤죠;;

 

그 당시 교수님이.. 뱀파이어를 "연구" 하게 했지요;;ㅎㅎㅎㅎ

 

자료는 원서에서 찾아서..ㅎㅎㅎㅎ 독특하지만 지금 한다면 정말 즐기면서 할 것 같은 내용이었습니다..ㅎㅎ

 

음.. 하지만.. 역시 힘든 일은 군대와 마찬가지겠죠? 추억이지만.... 다시 가라면 절대 안갈..ㅎㅎ

 

당시에도 사실 보지도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 1학년생이 그렇듯.. 인생을 즐겼지요;;

 

그러다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ㅠㅠ 노량진행..ㅠㅠ 쿨럭..ㅠㅠ

 

 

 

그러다가 조금 지나서 군대를 가게 됬지요. 편한 곳으로 가서 책 읽을 시간이 엄청 많았는데, 그 때 전부 다 읽었습니다;;ㅎㅎㅎㅎ

 

트와일라잇..ㅎㅎ 번역본과는 많이 다릅니다.

 

내용이 다르단 의미가 아니라.. 남성작가가 쓴 책들은 번역본과 원서의 느낌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유독 여성작가가 쓴 책들은 번역본과 원서의 느낌 차이가 막대합니다.... 후덜덜할 정도로 다른 내용을 읽는 기분이 들지요.

 

아무래도 감정표현 방법이나 이런 것들이 달라서 그런 것 같네요.

 

 

 

이 책 The Historian 더 히스토리언 도 마찬가지로 여성 작가가 썼습니다.

 

Elizabeth Kostova라는 작간데요, 러시안의 분위기가 이름에서 느껴지지요?

 

젊었을 적 아버지께 들었던 이야기들을, 소설로 옮겨놓은 내용이에요.

 

그리고, 소설의 내용도 같은 흐름을 따라갑니다.

 

딸이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아버지의 연구와 편지들을 뒤적이며 단서를 찾아내어 아버지를 찾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Vlad Tepes.. 드라큘라 백작으로 알려진 자가 나오지요.

 

 

 

정말 놀랄만한 것은.. 딸이 유럽의 여러 지역을 이동하는데, 각각의 지역에 대한 묘사가 마치 그 곳에 직접 가서 함께 아버지를 찾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냉정과 열정사이" 인가요? 피렌체의 두오모였나요?

 

아무튼 일본 작가가 쓴 책에서 정말 그 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과 비슷한 필력인 것 같았습니다.

 

여성들.. 정말 대단해요..ㅠㅠ 이런 감성을 가지고 표현까지 할 수 있단 것이..ㅎㅎ

 

그리고 각각의 편지들과 단서들을 보면서 의문의 실마리를 푸는 것이..

 

혹시 기억을 하실지.. 아니면 저보다 젊은 분들은 모르실지도 모르겠지만..

 

왜.. 그런 책 있지 않았나요? 책이 주욱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

 

한 페이지를 보고 어떤 문제가 주어지고, 그 문제의 답에 따라 각기 다른 페이지로 이동해서 보도록 만드는..

 

아~ 제가 초등학교때 동네 도서관에서 본 것이라 제목은 모르고요..ㅠㅠ

 

암튼 그런 책.. 독자가 직접 책의 주인공이 되어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책이 있었는데..

 

그런 책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제가 말한 그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는 원서라고 자신합니다!!ㅎㅎ 제가 쓰진 않았지만..ㅎㅎ

 

 

 

영어 공부를 위해 원서를 추천하는 것이지만.. 이 책은 초심자에게는 쥐약입니다..ㅠㅠ

 

일단 책의 페이지수가 자그마치 816페이지입니다;;;;;; 헉!!;;

 

뭘 이런걸 추천하냐~!!!!!!!

 

음..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꽤나 오래 걸렸어요 전부 보는데..ㅠㅠ

 

하지만~ 내용이 길면 일반적으로 "포기"할 확률이 높은데, 저는 이걸 원서 읽기 시작한 초반에 다 봤거든요..

 

그만큼 "재미있다" 라는 것입니다.

 

 

 

번역본? 번역본 물론 있습니다.

 

세 권인가로 나온 번역본입니다. 제 기억에는..ㅎㅎ

 

번역본 보시고 도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ㅎㅎ

 

워낙 길어서 번역본으로 본 내용이 원서를 읽는데 중간에 간섭될 여지도 적거든요.

 

짧은 원서라면 번역본은 보지 않으시기를 추천드리지만..

 

긴 책이라면 번역본을 다 읽으셨더라도 원서를 읽을 때에는 앞 부분 내용이 단순히 확인하는 차원으로 가기 때문에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하지만 번역본은.... 여성의 필력은 번역이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가 "절대로" 없습니다.

 

지금 당장 한 번 이 책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방금 네이버 검색해보니 "히스토리언" 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번역본이 출판되었었네요!! ^^

 

 

 

멋진 원서를 한 권만 끝내보면 원서가 있는 번역본은 잘 보지도 않게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영어공부는 절반도 아니고 90% 이상 끝났다고 보시면 되요.

 

물론.. 말하기는 제외하고요.. 말하기에도 "분명" 어마어마한 도움은 되지만..

 

읽기, 쓰기, 듣기에 비하여 상당하고 직접적인 "연습"이 필요한 것이 말하기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책을 읽어서 다양한 문장들을 접해본다면, 말하기를 "연습"할 때 해당 문장들을 일정 부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습"의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점은 꼭 기억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공부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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