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종료/문장(동작)의 5형식

영어 문장의 5형식 마지막 시간, 불완전 타동사 파헤치기!

고딩길잡이 2013. 3. 9. 19:48
반응형


 

오늘은 영어 문장의 형식 파트에서 마지막 시간, 바로 5형식 문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1형식과 2형식.. 기억나시나요? 기억이 나지 않으시다면

 

1형식 설명 보러가기

2형식 설명 보러가기

 

여기서 확인하고 오시고요.

 

(파란색 밑줄은 전부 링크입니다! 해당 단어에 대한 설명이에요 ^^ 문법포스팅이 조금 쌓이니깐 이런 것도 되는군요 이제..ㅎㅎ)

 

 

왜 갑자기 5형식 설명하기 전에 1, 2형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느냐고 하실 지 몰라서 설명드립니다.

영어 1형식 문장의 경우에 사용되는 동사가 뭐라고 했었죠?

네! 바로 <완전자동사> 라는 동사를 사용했었죠?

그리고 2형식 문장의 경우에는 <불완전자동사> 라는 동사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실 지난 시간에 배운 4형식 문장의 수여동사3형식 문장의 완전타동사의 변형 형태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 예로 4형식 문장의 간접목적어를 3형식 문장으로 전치사구를 사용하여 바꾸는 것을 보여드렸잖아요.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사실상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영어전공자가 들어와서 보실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추가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의미가 완전히 "같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두셔야 해요.

 

3형식 문장을 우리는 수동태로 바꿀 수 있죠. 3형식 문장의 목적어를 주어로 잡으면서 말이죠.

하지만 능동태와 수동태는 의미가 다릅니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다르냐고요?

 

모든 문장은 5형식으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만.. 그 어순을 변형시키는 경우가 몇 가지 있어요.

그 예로 도치구문이라던지.. 수동태.. There를 주어로 사용하는 문장이라던지..

몇 가지 있는데..

영어에 있어서 문장의 어순이 원래의 일반적인 어순에서 변한다는 것은, [강조]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깐.. 알고 계시는 어순이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틀린 것이 아니라, 특정 단어나 구를 [강조]하기 위해서 변화시킨 것이라고 보시면 되요.

하지만 3형식 문장과 4형식 문장의 변형 부분은 굳이 이 부분을 크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며, 이 예를 들어드린 것은 단순히 4형식 문장을 3형식 문장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단 4형식 문장의 <수여동사>는 제외하고요. 3형식 문장에서 사용되는 동사가 우리는 <완전타동사>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울 5형식 문장의 동사는 <불완전타동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 <불완전타동사>? 우리가 이미 배웠던 다른 동사 한 가지와 이름이 비슷하지요?

우리가 이미 2형식 문장을 공부할 때 <불완전자동사>를 배웠잖아요.

1형식 문장에서 사용되는 동사가 <완전자동사>라고 했을때,

<완전자동사>와 <불완전자동사>의 차이점이 무엇이었죠?

<완전자동사>는 사실상 문장이 <주어> + <동사>로 끝날 수 있는 동사고요,

<불완전자동사>는 문장이 <주어> + <동사> + <주격보어> 로 1형식 보다 <주격보어> 한 가지 요소가 더 필요한 동사였습니다.

그러면, 위의 경험에 비추어 <불완전타동사>를 배운다고 했을 때, <완전타동사>와의 비교를 통하여 알아보면 편리하겠죠?

 

자! 오늘도 5형식 문장과 <불완전타동사>의 의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5형식 문장의 의미

 

5형식 문장은 어순이 <주어> + <불완전타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 가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제까지 못 보았던 것이 <불완전타동사>와 <목적보어>라는 것인데요,

 

우선 <목적보어>부터 살펴보자면,

<목적보어>는 <목적어>가 행하는 [동작]이나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우선 <목적어>가 행하는 [동작]은 <동사>의 원형을 가지고 변형된 것입니다.

예로는 <부정사>, <분사>가 있겠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부정사>라고 해서 항상 <to부정사> 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문장의 동사, 그러니깐 5형식 문장에서는 <불완전타동사>가 <지각동사>나 <사역동사>가 사용됬을 경우에는 <부정사>의 형태가 <원형부정사>로 [동사원형]을 사용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2)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는 명사(구)와 형용사(구)가 있겠습니다.

 

즉, <목적어>의 [상태]는 사실상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동일]한 관계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엄연히 말씀드리자면, <목적어>가 행하는 [동작]도 <동사>의 원형을 가지고 변형은 되었으나, <목적어>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것은 <동사>가 변형되어 <목적보어>로 사용되는 경우인 <부정사>나 <분사>는 사실상 <명사>나 <형용사>의 역할을 하도록 사용되는 경우가 되버리기 때문이죠.

 

이것은 조금 뒤에 예시에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완전타동사와 불완전타동사의 비교 및 자동사와도 비교

 

<완전타동사>와 <불완전타동사>는 쉽게 말해 뒤에 따라붙는 문장의 필수 요소가 몇 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완전타동사>의 경우에는 단순히 이 <동사>의 [동작]의 [대상]이 되는 <목적어> 하나만 나와주면 되고요,

<불완전타동사>의 경우에는 <목적어> 외에 <목적어>의 [동작]적 [상태]나 단순[상태]를 설명하는 단어(들)이 추가적으로 나와야만 합니다.

 

이게 무슨 차이냐고 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경우에 따라서 3형식과 5형식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동사>가 있는데 한 번 보시죠.

 

예시)

 

(1) I saw him. [나는 그를 보았다] : "그"를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2) I saw him running. [나는 그가 달리는 것을 보았다] : "그"가 "달리는 상태인 것"을 보았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이 예시 (2)번 에서 위에서 잠시 말씀드린 것을 설명하고 넘어갈께요.

 

"<동사>가 변형되어 <목적보어>로 사용되는 경우인 <부정사>나 <분사>는 사실상 <명사>나 <형용사>의 역할을 하도록 사용"된다고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예시 (2)번에서 사용된 목적보어는 running이라는 <현재분사>입니다. 그리고 <분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잖아요.

 

위의 문장을 같은 의미로 두 문장으로 나눠본다면,

 

I saw him. He was running. 이라는 두 문장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의미상 [나는 그를 보았고, 그는 달리고 있었다] 라는 의미가 되지요.

 

여기서 헷갈리면 안되는 부분이 바로 running을 <동사>로 인식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be동사 + ing 형태가 진행형으로 외워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뒤에 있는 ing까지도 <동사>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뒤의 ing형은 <현재분사>입니다.

 

그리고 진행형은 엄연히 따지자면 <현재분사>를 <주격보어>로 사용하는 2형식 문장이 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분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4형식에서도 <분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며, <목적보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2형식에서 사용되는 <동사>가 <불완전자동사>, 5형식의 <동사>는 <불완전타동사>, 무슨 유사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아시겠지요?

 

답은 <불완전자동사>의 문장에는 <주격보어>가 들어가며, <주격보어>는 <주어>를 [보충]하는 것이고요, <불완전타동사>의 문장에는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들어가며, <목적보어>는 <목적어>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사실을 더 도출해 낼 수 있는데요, 바로 <사역동사>와 <지각동사>가 5형식에서 사용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역동사>의 <목적보어>로는 <원형부정사>와 <과거분사>가 올 수 있고, <지각동사>의 <목적보어>로는 <원형부정사>와 <현재분사>가 올 수 있습니다.

 

<사역동사>와 <지각동사>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할께요~ ^^

 

 


오늘은 5형식의 마지막 시간으로 문장의 5형식과 불완전타동사에 대하여 알아보았네요.

예시가 없으셔서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실 지 모르나....

예시까지 만들고 설명하고 하다 보면 제가 공부할 시간이 없어집니다..ㅠㅠ

 

뭐.. 나중에 혹시나 문법책 같은 거 쓸 일이 있으면 그 때는 돈이 들어오니깐 당연히 위의 설명도 많이 가다듬고 예시도 많이 넣고 예시설명도 넣고 해야겠죠..

 

하지만.... 지금은.. 예시는 집의 문법책을 참고하시고.. 문법책에서 나온 딱딱한 설명보다 하나하나 분석해서 그냥 편히 읽듯이 읽으실 수 있는 용도로 제 포스팅을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행복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