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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위한 미국드라마 추천 3탄, 미국의 테러 관련 재난 (?) 드라마 Jericho (제리코[여리고]) 소개

고딩길잡이 2013. 2. 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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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드 추천 포스팅 들어가겠습니다!!

 

어제 소개해 드린 The O.C. (디오씨)가 중반에 막장 내용을 가지고는 있지만 나름 처음과 끝이 훈훈(?)한 미국 청소년 드라마였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바로!! 미국의 테러 관련 재난 드라마가 되겠습니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테러에 굉장히 민감한 모습을 보이죠?

 

중국이 있긴 하지만 세계 제1의 초강대국으로써 자국 본토가 엄청난 테러에 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렀습니다. (9/11 테러라고들.. 아시잖아요..)

 

엄청난 높이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라고도 하는 빌딩 두 개가 비행기 자체를 폭탄으로 이용한 공격에 완전히 무너져 내렸죠.

 

일각에서는 이것이 테러가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미국의 국민을 결집시키기 위한 음모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요..

 

일단 드러난 내용만을 본다면 국가에 의한 테러든, 테러단체에 의한 테러든 테러는 맞습니다.

 

지지도를 잃고 있던 부시행정부가 이 테러로 인해 재선에 성공하기도 했었죠.

 

아무튼, 미국인들은 테러 자체에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 드라마 제리코는 2006년에 방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2개의 시즌으로 종결되었죠.

 

오늘은 일단 짧은 동영상부터 올리겠습니다.

 

이 미국드라마는 사건의 발단이 되는 주요 부분을 보시고 나서 길지 않게 설명드리는 것이 이해하기가 편하거든요. ^^

 

꼭 동영상을 먼저 보세요. 짧습니다. 안그러면.... 제가 엄청 크게 스포일러 하게 되는 거니까요;;

 

 

 

동영상 들어갑니다~!!

 

 

 

 

어떻게 잘 보셨나요?

 

 

 

이 장면은 시즌1의 1화 시작할 때 나오는 장면은 아닙니다.

 

1화 시작하고 약간 지나서 나오는 내용이고요.

 

뜬금없이 드라마 처음 시작하자마자 저런 장면을 보여줄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본 드라마의 모든 내용의 핵심으로써 1화의 시작 부분에 나옵니다.

 

미국에 주요 도시들이 핵폭발에 휩싸이며, 모든 통신, 전기, 유류 등의 지원이 끊긴 상태의 제리코라는 한 마을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관계 없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북한이 있잖아요?

 

전쟁에 대하여 막연하게 총과 폭탄이 난무하고 군인들이 싸우고 민간인이 죽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위기 사태에 있어서 국가 및 지방행정부가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보여주는 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군 예비군이 끝나지 않은 저는 이 미드를 보면서 실질적으로 예비군이 전시에 하게 될 일에 대한 생각을 잠깐 해봤는데요,

 

전쟁이란 것이 정말 다양한 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 생각했던 것 보다도요.

 

스샷 (스크린샷) 들 보시면서 설명 짧게 드릴꼐요.

 

 

 

오프닝 장면입니다. 글자에 나온 스테틱 (Static) 이 이 미드의 성격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컴퓨터야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 안들어오는 것 빼고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매일 가정에서 보는 티비의 경우에는 방송국이 날아가면 저런 스테틱으로 가득 차게 되겠죠.

 

요즘에야 전부 디지털로 바뀌었지만, 얼마 전 까지 아날로그 화면을 사용하신 분들은 저 스테틱이 가득찬 화면을 보신 기억이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리모컨이 아니라 돌려서 채널을 바꾸는 방식의 티비를 사용하신 분들은 더 많이들 보셨을 것이고요.

 

저 화면 나오면 소리도 시끄럽고 매우 기분이 불안정해집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스테틱 상태랑 기분이 같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미국드라마 제리코의 오프닝 되시겠습니다.

 

 

 

 

이 장면은 오프닝이 끝나고 완전 초반 부분 장면입니다.

 

모든 일은 핵폭발이 일어나고 시작되나, 그 일들의 중심에는 역시나 드라마니 한 명의 주인공이 있게 되는데요,

 

그 주인공이 긴 외지 생활을 하다가 잠시 고향에 방문하러 가는 장면입니다.

 

그나저나 기차와 주변 시골환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주인공의 고향이자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도시가 매우 작은 동네라서 지금 주인공은 산 넘고 바다 (?) 는 아니고 호수 따라 집에가고 있는 중입니다.

 

 

 

 

Kansas 주의 한 동네가 주인공의 고향인 제리코라고 할 수 있겠네요.

 

Kansas 주는 미국에서도 매우 시골인 지역입니다.

 

미국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고요.

 

상대적으로 도시지역인 해안가의 다른 주들 보다는 농경이 주업인지역입니다.

 

그나저나 저렇게 지평선이 보이는 미국에 다시 가보고 싶네요.. ㅠㅠ

 

 

 

 

동네 스샷입니다. 완전 시골이지요? 미국 중부의 경제는 대부분이 농업, 목축입니다.

 

옥수수 키우고 소 기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이 선진국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서울과 전부 같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우리나라 서울 같은 대도시는 미국 내에 하나도 없습니다. ;;;;

 

큰 도시라고 할 수 있는 LA나 샌프란시스코도 높은 빌딩이 서울처럼 많은 것이 아니고,

 

대부분 주거지역은 낮은 건물로 이루어지고 개인주택이 굉장히 많습니다.

 

LA는 세 번인가 가봤는데 넓이는 아주 넓고 그 넓은 굴곡있는 평야에 엄청난 수의 낮은 건물들과 주택들이 별처럼 불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더군요.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뉴욕은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ㅎㅎ

 

 

 

 

스테틱이 나오는 티비를 보고 있는 장면이 아니고요,

 

티비를 멀쩡히 보다가 핵폭발로 인해 티비에서 갑자기 스테틱이 나오는 장면입니다.

 

시즌 1의 1화의 매우 초반 부분을 보시면 나옵니다.

 

그리고 저 집은.... 주인공의 부모님과 형 (에릭 그린) 이 살고 있고, 주인공은 몇 년 전 나온 집입니다.

 

저 가족 자체가 엄청난 가족이에요, 이 드라마를 정주행 하시다 보면 아십니다.

 

 

 

 

한 아이가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네요.

 

근처에서 일어난 폭발이 아닙니다. 저 멀리 산 뒤에서 일어난 버섯구름이 보이시죠?

 

저 산이 작아보이지만.... 경험상 저렇게 멀리서 보이는 산은 엄청난 크기입니다;;;;

 

날씨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선으로 차타고 140km/h 로 밟고도 족히 세 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성급한 예측을 해봅니다;;

 

 

 

 

유치원 선생님입니다;; 쿨럭;;;; 드라마에서 주요 주인공들을 제외하고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등장은 거의 안하지만 어디선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나와요;; 이 정도는 스포도 아닙니다;;ㅎㅎ

 

 

 

 

동네의 시청입니다. 핵폭발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비상인 것은 아시죠?

 

우리는 아마도....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편이라 저런 비상사태에 무딘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이야 왠만한 결정을 정부에서 내리고 알아서들 하지만..

 

통신이 끊길 경우에 각 시청, 도청의 지휘에 따라 구청, 주민센터 등을 기점으로 대처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대단한 집안의 아버지인 존스턴 그린입니다.

 

제리코의 현 시장입니다.

 

2대가 시장을 하고 있는 집안으로 영향력이 옆 동네까지 미칠 정도의 집안이에요..

 

왜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들은 평범한 사람은 없는 걸까요?;;

 

하여간, 핵폭발은 처음 겪에보는 것일 텐데도 매우 뛰어난 통솔력을 자랑하시는 분입니다.

 

통솔력 능력치 100 이라고 하겠습니다.

 

 

 

 

시즌 초반에 매우 의문으로 가득찬 등장인물입니다.

 

로버트였던 것 같아요 이름이;;

 

저도 이 미드를 정주행 한 것이 몇 년 전이라 이름까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로버트 홉킨스였나요?

 

벌어진 핵폭발의 배경에 대하여 아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며,

 

주인공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제리코에는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별 거 아닌 등장인물! 하지만, 실제로라면 역시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장인물입니다.

 

이 아이가... 아이가 아닙니다;;;; 얘도 평범하지 않아요;;

 

초반에는 매우 찌질해 보이는 캐릭터였는데요. ㅠㅠ

 

 

 

 

이름 까먹었습니다;;

 

주인공의 아버지인 존스턴 그린의 라이벌입니다.

 

어떤 라이벌이냐~ 존스턴 그린이 제리코의 시장이랬었죠?

 

그 시장자리를 항상 노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단지 존스턴 그린과는 성향이 많이 달라 여러 부분에 있어서 마찰이 생깁니다.

 

 

 

 

존스턴 그린의 통솔력 100% 발휘.... 장면은 아닙니다;;

 

제리코가 혼란에 빠지는 것을 막으려고 시민들에게 연설 (?) 하는 장면입니다.

 

 

 

 

요 스샷은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패쓰~ 이미 스포입니다;;ㅎㅎ 첫 화의 스포..ㅎㅎ

 

 

 

 

길에 널부러져 있는 것들이 새의 시체들입니다. 저 여자.... 조금 이따 설명.

 

 

 

 

의문의 주요인물 로버트입니다.

 

 

 

 

이제서야 주인공이 나왔네요!!!!

 

아까 고향에 몇 년만에 와서 별 일을 다 겪게 되는 주인공 제이크 그린입니다.

 

저 친구를 보면 남자에게 군 경험이 매우 큰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음.. 그러고 보니 기억나는 것은.. 통솔력 100을 자랑하는 제이크의 아버지이자 현 제리코의 시장 존스턴 그린도 군 출신이군요..

 

그리고 전 제리코의 시장이었다는 존스턴 그린의 아버지.. 그러니깐 주인공 제이크 그린의 할아버지도 군 출신;;;;

 

남자들이 괜히 군대얘기 많이 하는 게 아닙니다;;ㅎㅎㅎㅎ

 

다시 간다는 것은 사양하겠습니다.. ㅋㅋ

 

 

 

 

아버지 존스턴 그린과 나름 비슷한 성격의 에릭 그린입니다.

 

제이크 그린의 형이면서 아버지를 도와 시정을 맞습니다.

 

 

 

 

로버트 홉킨스가 구라치는 장면.. 쿨럭;; 기침이 많이 나네요;;ㅎㅎ

 

 

 

 

주인공 제이크 그린이 제리코를 떠나기 전 뭔가 있었는 처자.

 

제이크 그린과는 로미오와 줄리엣입니다..ㅎㅎ

 

 

 

 

제이크 그린의 어머니입니다.

 

아.... 능력있는 남편과 아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서 시아버지까지 두려면....

 

엇비슷한 내공을 갖추고 있어야겠죠?

 

 

 

 

별로 많이 중요하지는 않은.. 에릭 그린의 부인입니다.

 

다만, 에릭 그린의 성품에 약간의 흠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역할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유치원 선생님;;

 

 

 

스포가 약간 포함이 됬네요.. 하지만..ㅠㅠ 이 정도는 스포도 아닙니다.

 

영어공부에 있어서는 비상사태시 사용하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니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발음도 비교적 잘 들리는 미드인 편입니다.

 

보다 보면 정말 잘 안들리는 미드도 있어요.

 

 

 

이것으로 오늘 미드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완전히 정주행 하시길 바라는 미국드라마 입니다!!

 

재미있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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