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ctical English Reading and Writing (능률교육) Lesson 1. 1차시 수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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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1. Let’s Go “Green Shopping” <page 14, 15>

Reading(Recognizing the Main Idea) - 광고 글 읽기

Writing(Selling Used Items) - 광고 글 쓰기

 

<Reading>

 

<<-p14->>

 

Last week, I got a huge package in the mail. At first, I didn’t know what it was. Given the enormous size of the box, I didn’t think it could possibly be the cellphone case I had recently bought online. I looked through the packaging in the box, and guess what I found! Another little box! And in this little box, I finally found my new cellphone case wrapped in bubble wrap and plastic.

 

I was glad to receive the product I had ordered in perfect condition, but so much packaging seemed unnecessary. I realized that this kind of wasteful packaging must be bad for the environment.

 

So I went online, and while looking for ways to avoid wasteful packaging, I discovered “Green Shopping.” I’d like to share what I’ve learned. In short, “Green Shopping” means shopping with the environment in mind: buying products that help conserve precious resources, save on energy use, and prevent unnecessary waste. Here are ads I found from eco-friendly companies that provide creative ways to “shop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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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zing>

 

<<-p14->>

 

1. Last week,/ I/ got a huge package/ (in the mail.)

지난 주,/ 나는/ 큼직한 소포를 받았다/ (우편으로, 우편을 통해.)

▷ 완전타동사 get

 

2. At first,/ I/ didn’t know/ what it was.

처음에는,/ 나는/ 알지 못했다(무엇을?)/ 그것이 무엇인지를.

▷ 완전타동사 know

 

3. Given the enormous size of the box,/ I/ didn’t think/ <that> it/ could possibly be/ the cellphone case/ <which/that> (I had recently bought(타동사나, 여기에서는 Cellphone case 뒤에 목적격관계대명사 which/that이 생략되었기에 생략된 그것을 목적어로 본다) online.)

박스의 거대한 크기를 고려했을 때,/ 나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이/ ~일 것이라고는/ 휴대폰 케이스(일 것이라고는) / (내가 최근에 온라인에서 구입한.)

▷ 완전타동사 think,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은 think뒤에 나오는 it could possibly be the cellphone case까지가 완전한 하나의 문장을 구성하기 때문에 목적격 관계대명사 that이 생략된 것이 아니라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이 생략된 구문으로 봐야 한다. 즉, 뒤에 따라 나오는 절은 사라진 that이 접속사의 역할을 하여 추가적인 설명을 해 주고, 동시에 that절의 수식을 받는 명사가 특별한 지칭대상이 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수식받는 명사 또한 that에 포함되어 위와 같은 형태가 된다. 동일 표현으로 굳이 고치자면, I didn’t think that that it could possibly be the cellphone case (동격의 that) 구문, I didn’t think that it could possibly be the cellphone case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문으로 고칠 수 있다.

 

4. I/ looked through/ the packaging/ in the box,/ and/ guess/ what I found!

나는/ 살펴보았다/ 소포가 되어있는 것을(포장상태)/ 박스 안에,/ 그리고/ 추측해봐(무엇을?)/ 내가 찾은 것을!

▷ look through 살펴보다 라는 의미의 자동사로 봐야 하나, 여기서는 the packaging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the packaging을 목적어로 보고 타동사처럼 사용된다고 알아두면 된다. 즉, 문장의 의미상 포장상태를 살펴보다 라고 사용되었기에 포장상태를 목적어로 여기면 된다.

 

5. Another little box!

또 다른 작은 상자다!

 

6. And/ in this little box,/ I/ finally/ found/ my new cellphone case/ <which was> wrapped in bubble wrap and plastic.

그리고/ 이 작은 박스에서,/ 나는/ 결국/ 찾았다(무엇을?)/ 내 새 핸드폰 케이스를/ 뾱뾱이랩과 플라스틱으로 포장된(주격 관계대명사+be동사는 생략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한 핸드폰 케이스 설명구문)

▷ my new cellphone case wrapped in bubble wrap and plastic에서 과거분사 wrappaed 이하의 부분은 my new cellphone을 수식하는 형용사, 즉 상태를 설명하는 구문으로 봐야 한다. 현재분사(-ing)와 과거분사(-ed)는

 

 

7. I/ was glad/ to receive the product/ <which/that> I had ordered(위에서 나왔던 목적격관계대명사의 생략과 같은 형식으로 목적어 the product가 관계대명사 which/that으로 변하고, 앞으로 빠져나오며 생략되었기에 타동사이지만 목적어가 보이지 않는다)/ in perfect condition,/ but/ so much/ packaging/ seemed unnecessary.

나는/ (~해서) 기뻤다/ 그 상품을 받게 되어서/ 내가 주문했던(그 상품)/ 완벽한 상태로,/ 하지만/ 그렇게 많은/ 포장은/ 불필요하게 보였다.

 

8. I/ realized/ that this kind of wasteful packaging/ must be bad/ for the environment.

나는/ 알아차렸다(무엇을?)/ 이런 종류의 낭비적인 포장은/ 안 좋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환경을 위해서

 

 

9. So/ I/ went online, and/ while/ looking for/ ways to avoid/ wasteful packaging,/ I/ discovered “Green Shopping.”

그래서/ 나는/ 온라인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는) 동안/ (~를) 찾기를 하는/ (~를) 피할 방법을/ 낭비적인 포장을,/ 나는/ “Green Shopping”을 발견했다.

 

10. I/’d(would) like to/ share/ what I’ve learned(앞의 what이 목적어가 된다).

나는/ (~를) 하고 싶다/ 공유를(무엇을?)/ 내가 배운 것을

 

11. In short,/ “Green Shopping”/ means/ shopping/ with the environment in mind:

짧게 말하면,/ “Green Shopping은/ 의미한다(무엇을?)/ 쇼핑을/ 환경을 염두에 둔:

 

12. buying(동명사) products/ that/ help/ conserve/ precious resources,/ save on energy use,/ and prevent unnecessary waste.

상품을 사는 것/ 근데 그것은/ 도와준다(무엇을?)/ 보존하는 것을(무엇을 보존하는 것을?)/ 소중한 자원을,/ 그리고 에너지 사용을 절약하는 것을,/ 또한 불필요한 쓰레기를 방지하는 것을.

 

13. Here are ads/ <which/that> I/ found/ from eco-friendly companies/ that provide/ creative ways/ to/ “shop green.”

여기 광고들이 있다/ (그런데 그 광고들은) <목적격관계대명사 which/that 생략> 내가/ 찾은/ 친환경 기업들로부터/ (그런데 그 광고들은) 제공한다/ 창조적인 방법들을/ (~하기) 위한/ “shop green”을 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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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타동사란?

 

위의 본문에서 밑줄 친 단어들은 타동사들이다. 타동사는 기본적으로 3형식 문장, 즉 [주어+동사<타동사>+목적어]의 형태를 가지며, 완전타동사와 불완전타동사로 구분하나 일단 위의 내용에서는 불완전타동사는 없고 완전타동사, 즉 목적어를 하나만 갖는 동사들만 나열되어 있다. 타동사가 사용되는 경우, 동사의 의미상 반드시 목적어, 즉 동사가 표현하는 동작의 영향을 받는 대상이 존재해야 한다. 예를 들어, break(깨다, 부수다) 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깨는 동작을 행하는 “주체”와 깨는 동작에 의하여 깨지는 “객체” 두 개의 명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깨는 동작에 의하여 깨지는 “객체”를 [목적어]라고 부르며, 깨는 동작을 행하는 “주체”를 [주어]라고 부른다. 동사는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와 목적어가 없이 그 동작 자체만으로 완성될 수 있는 자동사로 나뉘며, 자동사는 다시 완전자동사[1형식], 불완전자동사[2형식]로, 타동사는 완전타동사[3형식], 수여동사[4형식], 불완전타동사[5형식]으로 나뉘어 총 다섯 개의 문장의 형식을 가진다. 본문에서 밑줄 친 동사들은 모두 완전타동사다.

 

◆ 타동사가 중요한 이유?

 

타동사는 항상 목적어를 갖는다. 이는 단순히 타동사가 동사로 사용되는 경우 뿐 아니라, 동사변형어구, 즉 동명사나 분사로 사용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동명사나 현재분사는 단순히 목적어만 뒤에 붙여주면 되나, 문제는 과거분사로 사용되는 때인데, 타동사를 과거분사로 사용할 경우에 수식받는 명사가 타동사의 목적어가 되기 때문에 과거분사가 수식받는 명사 뒤에 위치한 경우에는 해당 과거분사 뒤에 목적어가 붙지 않고, 앞에 있는 수식받는 목적어가 바로 해당 과거분사의 타동사의 목적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이유로 타동사와 다른 자동사는 목적어를 갖기 않기 때문에 과거분사로 사용할 경우 수식받는 명사가 목적어가 되지 않아 일반적으로는 “자동사는 과거분사로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알고 있으면 된다. 다만, fallen leaves와 같이 자동사인 fall이 과거분사로 사용되고 leaves를 수식하는 경우는 있는데, 이때는 분사로 만들어지는 동사의 동작적 특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동작이 가져온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이미) 떨어진 잎사귀들” 로 해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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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p15->>

 

Buy SMART with E-reader!

 

We all regularly buy newspapers and magazines that are thrown away after reading. Break the habit, and try something new: Subscribe to our e-magazines instead of paper magazines to help save trees and money! We offer an incredible selection of magazines that can be read anywhere on a variety of smart devices.

 

 

Make Your Own Shopping Bag!

 

Do you want to stop using disposable plastic bags? Visit our online store! It has a large selection of reusable shopping bags that meet every shopper’s needs. You get to choose your bag’s color and fabric, and can add a unique logo or picture. This can be a great way to spread your business or nonprofit message! Most importantly, shopping with a reusable bag helps reduce the number of paper and plastic bags that use up precious natural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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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zing>

 

<<-p15->>

 

Buy SMART with E-reader!

 

1. We/ all/ regularly/ buy newspapers and magazines/ that are thrown away/ after reading.

우리는/ 모두/ 정기적으로/ 신문과 잡지를 산다/ (그런데 그 신문과 잡지는) 버려지는 것들이다/ 읽은 후에는

▷ 관계대명사 that, 관계대명사 that은 앞의 명사, 위의 문장에서는 newspapers and magazines 라는 명사를 수식·설명·보충해주는 기능을 한다. 관계대명사는 주격관계대명사와 목적격관계대명사가 있는데, 주격관계대명사는 관계대명사절, 즉 관계대명사 이후에 따라 나오는 절 “are thrown away after reading”에서 주어의 역할을 한다. 목적격관계대명사는 뒤에 따라 나오는 절에서 목적어의 역할을 한다. 복잡할 수 있지만, 주격관계대명사와 목적격관계대명사를 구분하는 기준은 뒤에 따라 나오는 절에서 사라진 문장요소를 기준으로 하며, 관계대명사 자체의 역할은 선행사, 즉 앞에 있는 명사를 수식·설명·보충하는 것이라고 기억하자.

 

2. Break the habit,/ and/ try something new:/ Subscribe to/ our e-magazines/ (instead of/ paper magazines/) to help save trees and money!

습관을 깨라,/ 그리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도전해라:/ 구독해라/ 우리의 e-잡지들을/ (~대신에/ 종이 잡지 (대신에)/) 나무들과 돈을 절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구독해라)

▷ 사역동사 help, 사역동사란 이 사역동사의 동작을 행하는 주체가 타자에게 다른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동사이다. 일반적인 사역동사에는 make/have/let 세 가지 종류가 있고 이 세 가지 종류의 사역동사는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묶어서 본다. 이 세 가지 사역동사의 공통적 특징은 위에서 말한 다른 동작을 to부정사가 아닌 원형부정사, 즉 동사원형을 사용하여 표현한다는 점에 있다. 위의 밑줄 친 구문 “to help save trees and money”에서는 위의 세 가지 사역동사 외에 사역(시키다)의 의미를 나타내 주는 help가 사용되었는데, help는 다른 성격을 가진 사역동사로 타자가 할 동작이 원형부정사와 to부정사 모두 약간의 뉘앙스 차이는 있으나 사용가능하다. 참고로 사역의 의미를 지닌 다른 동사는 get이 있는데 get은 뒤에 나오는 동작이 to부정사로만 표현됨을 기억하자.

 

3. We/ offer/ an incredible selection/ of magazines/ that can be read/ anywhere/ on a variety of smart devices.

우리는/ 제공한다/ 굉장한 모음을/ 잡지의/ (그런데 그 잡지들의 굉장한 모음은) 읽혀질 수 있는/ 어디에서든지/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에서

▷ 밑줄 친 that은 다시 주격관계대명사가 사용된 것이다.

 

 

Make Your Own Shopping Bag!

 

4. Do you want/ to stop/ using/ disposable plastic bags?

원하십니까/ 멈추기를 (무엇을?)/ 사용하는 것을 (무엇을 사용하는 것을?)/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것을 멈추기를 원하십니까?)

▷ stop ~ing와 stop to~ 의 구분, stop ~ing는 [~하는 것을 멈추다] 의 의미로 사용되고, stop to~는 [~의 동작을 하기 위해서 하던 행동을 멈추다] 는 의미로 사용된다. 위의 문장에서는 using disposable plastic bags를 멈추다 의 의미이다.

 

5. Visit/ our online store!

방문하세요 (어디를?)/ 우리 온라인 매장을!

 

6. It/ has/ a large selection/ of reusable shopping bags/ that meet every shopper’s needs.

그것은(우리 온라인 매장은)/ 가지고 있다 (무엇을?)/ 다양한 선택사항들을/ 재활용 쇼핑백들의 (다양한 선택사항들을)/ (그런데 그 선택사항들은) 모든 쇼핑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재활용 쇼핑백들의 다양한 선택사항들을 가지고 있다)

▷ 주격 관계대명사 that이 다시 사용되었다. 주의할 점은, 일반적인 대명사 that은 단수로 취급되나, 관계대명사 that은 수식하는 명사의 수량을 반영하기에 위의 문장에서 주격관계대명사 that 뒤에 따라오는 동사 meet이 reusable shopping bags의 복수명사를 받아, 3인칭 단수 주어가 사용될 경우 쓰이는 meets 대신에 복수 주어가 사용될 경우 쓰이는 meet을 썼다.

 

7. You/ get to/ choose/ your bag’s color and fabric,/ and/ (you) can add/ a unique logo or picture.

너는/ 해야한다 (무엇을?)/ 선택을 (무엇을?)/ 너의 가방의 색깔과 재질을,/ 그리고/ 추가할 수 있다 (무엇을?)/ 고유한 로고나 사진을 (추가할 수 있다)

▷ 등위접속사 and, or 등이 나올 경우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병렬로 연결하는지 확인해야 의미파악을 할 수 있다. 위의 문장에서 원문에는 괄호 안의 you가 없었는데, 이는 문장 전체의 주어가 you이며, 따라서 뒤에 바로 동사가 (여기에서는 조동사+동사를 하나의 동사로 보자!) 주어로 가지는 단어는 문장 맨 앞의 you가 된다.

 

8. This/ can be a great way/ to spread your business or nonprofit message!

이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당신의 사업이나 비영리적인 메시지를 퍼뜨리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to부정사의 형용사적용법, 동사를 변형시켜 기존 동사가 가지고 있는 동작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품사(명사, 형용사, 부사 등)로 사용하기 위해서 부정사를 사용한다. 위의 구문에서는 밑줄 친 to spread가 형용사적용법으로 사용된 부정사이며, [~하기 위한]으로 해석하면 된다. 명사적용법은 [~하는 것], 부사적용법은 [~하기 위해서]로 해석한다. 구분하는 방법은 부정사가 나오는 위치를 잘 보면 된다. 명사의 위치에 나오는 부정사는 명사적용법 [~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명사의 바로 뒤에 붙어 나오는 부정사는 [~하기 위한]의 형용사적용법이나 [~하기 위해서]라는 의미의 부사적용법으로 해석한다.

 

9. Most importantly,/ shopping with a reusable bag/ helps/ reduce/ the number of paper and plastic bags/ that use up precious natural resources.

가장 중요하게, 재활용 백과 함께하는 쇼핑은/ 도와 준다 (무엇을 하는 것을?)/ 줄여주도록 (무엇을 줄여주도록?)/ 종이와 비닐봉지의 숫자를/ (그런데 그 종이와 비닐봉지의 숫자는)

▷ the number of와 a number of의 차이, the number of ~ 는 [~의 숫자]의 의미이며, a number of ~ 는 many와 동일하게 [많은 수의 ~]로 해석한다.

▷ 밑줄 친 that은 뒤에 나오는 절이 that을 제외하고는 주어가 없기에 불완전하며 앞의 명사를 수식하기에 주격관계대명사 that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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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는 그 단어에서 나타나듯이 “대명사”의 역할과 “관계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어이다. 관계대명사의 종류에는 주격관계대명사와 목적격관계대명사가 있으며, 두 개의 절을 연결할 때 뒤의 절을 기준으로 하여 위의 두 가지 종류를 구분한다. 예컨대, 뒤의 절에서 주어가 없을 경우에는 관계대명사는 뒤의 절에서 주어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주격관계대명사라 한다. 반면에 뒤의 절에서 목적어가 없을 경우에는 뒤의 절에서 목적어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목적격관계대명사라 한다. 앞의 절은 주격이나 목적격과는 관계가 없으나, 관계대명사를 사용하는 이유가 “명사”를 수식·설명·보충하기 위한 것이기에 관계대명사 바로 앞의 명사, 즉 선행사와 바로 뒤에 따라 나오는 관계대명사절의 관계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주격관계대명사의 해석은 “선행사는 관계대명사절의 동작을 행하는 그런 선행사다”로 해석하고, 목적격관계대명사의 해석은 “선행사는 관계대명사절의 주어가 관계대명사절의 동작을 이 선행사에게 행하는 그런 선행사다”로 해석하면 된다. 이것의 기능을 간단히 말해, 주절에서 관계대명사는 “명사를 수식·설명·보충하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며”, 관계대명사절에서 관계대명사는 “주어나 목적어의 역할을 한다”고 기억하자. 관계대명사의 대표적인 종류에는 “who/which/that”이 있다. “what”은 성질이 앞의 세 가지와는 조금 다른 관계대명사로 나중에 따로 보도록 하자.

 

◆ 동사를 명사로 사용하는 경우와 관계

일반적으로 명사는 “이름”을 지칭하나, 우리말에도 [~하는 것]과 같이 경우에 따라 동작을 명사로 쓸 필요가 있다. 영어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동사가 나타내는 동작을 명사로 쓸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부정사(명사적용법)·동명사,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절, 그리고 wh-절(의문사절)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기본적으로 동작을 명사로 나타내는 모든 경우는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절을 기준으로 한다. 즉, 이 that절을 기준으로 주어와 시제를 생략한 형태가 부정사(명사적용법)·동명사이며, that절에 추가적으로 의문사의 의미를 부여한 형태가 wh-절(의문사절)이다. 주의할 것은, 부정사(명사적용법)·동명사에도 동작의 생략된 주어나 시제를 표현하는 방법이 있는 사실이며, 구체적으로 부정사(명사적용법)의 의미상의 주어는 부정사 앞에 for+목적격명사나 of+목적격명사를 붙임으로 가능하다. 동명사의 경우에 의미상의 주어는 해당 동명사 앞에 소유격명사를 붙임으로 동작의 주체를 표현한다. 시제는 부정사도 to have + p.p 형태로 문장의 시제보다 과거의 시간을 표현할 수 있고, 동명사는 having + p.p. 형태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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