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고교생활

오늘은 지난 두 시간에 걸친 문장의 5형식 중 1,2 형식에 이어 3형식을 배워보도록 하죠. 문장의 1형식이 완전자동사, 2형식이 불완전자동사의 특성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면, 오늘 배울 3형식 문장은 바로 완전타동사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뭐니뭐니 해도 자동사가 타동사로 변했다는 것 이겠죠? 완전자동사, 불완전자동사의 특징은 바로 문장 내에서 주요 [명사]는 하나! 라는 것입니다. 완전자동사의 경우에는 주격보어가 없으니 단순히 가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명사가 되겠고, 불완전자동사의 경우에는 주격보어가 있으며, 주격보어에는 형용사와 명사가 사용될 수는 있으나, 주격보어에 사용되는 형용사나 명사는 단순히 문장의 를 [보충]해 주는 역할만 합니다. 따라서 문장에서 주요 명사는 바로 주..

오늘은 영어의 2형식 - 불완전자동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불완전자동사는 의 의미를 [보충]해 주는 단어들을 뒤에 달고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불완전자동사는 지난 시간에 배운 완전자동사나 다음 시간에 배울 완전타동사와 비교하여 보시는 것이 이해하기 좋습니다. 1. 2형식이란? 영어의 1형식은 주어와 스스로 하나의 동작을 완결짓는 의미를 가진 완전자동사가 결합된 형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영어의 2형식은 와 주어의 [상태]를 를 통해 설명해주는 불완전자동사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수식을 만들어보면, 2형식 문장 = + + 의 형태가 되겠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를 달고다닌다는 의미가 동사에 의한 [동작]의 영향을 받는 와는 달리, [상태]를 나타내주는 동사가 나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문장의 형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의 특성입니다, 왜 갑자기 문장을 이야기하다 냐고요? 자~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이란 것은 애초에 의 [동작]이나 [상태]를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 [동작]이나 [상태]는 바로 가 나타내주지요. 그런데, 모든 가 같은 특성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는 스스로 의 [동작]을 나타냄과 동시에 내용을 완결짓기도 하지만, 어떤 는 반드시 해당 [동작]의 영향을 받는 [대상], 즉 를 반드시 가져야 내용을 완결지을 수 있는 것들이 있지요. 또는 단순히 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한 도 존재하며, 이런 는 의 [상태]를 나타내는 를 로써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는 다양한 특성들을 지니고 있는데, 그나마 조금 비슷한 특성을 지닌 동사들끼리..

이제 새로운 문법 포스팅은 문장의 5형식을 설명하겠습니다. 문장의 형식은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우리가 실질적으로 교과서나 영어 원서를 읽을 때에는 이 다섯가지 형식에만 맞추어 나오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하지만, 문장의 형식을 공부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영어는 모든 문장을 이 다섯가지 형식으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어? 위에서는 다섯 가지 형식에 맞추어 나오는 경우가 드물댔는데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문장의 5형식은 영어의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많은 단어를 기억해 두는 것이 더욱 기본적이지만요.. 형식은 단어를 외운 이후에 바로 여러분들이 맞닥드리게 될 첫 번째 문제가 되지요. 왜 문제가 되냐고요? 바로 우리나라 말의 형식과는 순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은 독립분사구문, 무(비)인칭 독립 분사구문, 그리고 분사의 기초 복습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독립분사구문 자, 지난 시간에 분사구문에 대하여 배웠습니다. 분사구문은 시간, 이유, 조건, 양보, 부대상황 등을 나타내는 을 간소화시켜 , 를 생략하고, 마지막으로 종속절의 를 화 시켜 만드는 것입니다. 잠시 을 으로 바꾸는 순서를 복습해보자면, 1) 종속접속사의 생략 2) 종속절의 주어의 생략 3) 종속절의 동사를 분사로 변환 이렇게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데요, 이 말은 또한 분사구문에도 분사의 [동작]의 주체가 되는 주어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을 간소화한 것이 이니까 의 주어가 의 주어가 되겠지요. 문제는 바로 의 주어와 주절의 주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사구문은..

오늘은 의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제까지 분사에 대하여 많은 정리를 해 봤는데요.. 갑자기 나오는 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1. 분사구문의 의미 가 를 수식하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면, 은 [문장전체]를 수식하는 [부사]의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란, 주절을 수식하는 을 를 사용하지 않고 를 사용하여 부사구로 만든 구문을 말합니다. 따라서 주절을 수식하는 분사구문은 [접속사 + 주어 + 동사]로 다시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사구문은 용이 아니라 용 입니다. 대화체에서는 몇몇의 특정한 분사구문을 제외하고는 원래의 형태인 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에는 시간, 이유, 조건, 양보, 부대상황 등을 나타내는 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것들은 에..

오랜만(?)에 미드 받아쓰기로 다시 돌아왔네요..ㅎㅎ 그간 별 일은 없었지만.. 그리고 포스팅도 이리저리 실험용 포스팅이 많았지만.. 역시나.. 제 능력에 다른 컨텐츠를 쌓아둘 여력이 없기에.. 도돌이표로 다시 미드 딕테이션 및 해설 포스팅으로 돌아옵니다.. 작년 고등학교 2학년과 1학년을 가르치면서.. 앞으로 그 아이들이 수능을 볼 때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듣기 비중이 50%로 확장됩니다. 물론 영어 듣기영역의 난이도는 단 한 번도 어려웠던 적은 없었으나.. 그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영어 듣기영역을 강조하게 되면 사교육 시장이 확장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었는데요..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영어라는 과목 자체가 사교육을 조장하기 때문에 수학능력시험에서 제외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야기가 계속 이어집니다~ ^^ 지난 시간의 에 대한 설명 요약과 더불어 분사의 특성 10가지로 최종정리를 합니다. 번호는 중요한 순서가 아니니 그냥 알아두는 형식으로 마지막 10번 까지 신경써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2. 의 10가지 특성 1) 는 의 [동작]을 또는 로 사용하기 위하여 의 형태를 변형시킨 것입니다. 2) 는 두 가지 모습으로 변형되는데, 는 -ing형, 는 -ed형으로 알고 계시면 됩니다. 3) 와 를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에게 수식을 받는 를 기준으로 하여, 해당 가 의 [동작]을 한다는 의미라면 , 그리고 [능동] 해당 가 의 [동작]을 당한다는 의미라면 , 그리고 [수동]의 의미입니다. 이 때문에 수식을 받는 와 의 [동작]을 잘 살펴보는 것입니다. 4) 와 의 일반적인 해석방법..

오늘 문법시간은 분사의 의미와 종류를 다뤄보았던 지난 포스팅에 이어! 분사 (정확히 말하자면 분사 뿐만이 아닌.. 모든 준동사에 해당되는) 의 기억해야 할 특징들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분사의 의미와 종류 -> 링크 2. 분사의 기억해야 할 특징들 분사를 포함하여, 부정사와 동명사 까지 모두 어떤 품사에서 시작되는 것이죠? 바로 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의 [동작]을 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 와 라고 한다면, 는 의 [동작]을 또는 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죠. 그런데, 는 나 와는 달리, 의 [동작] 자체로써 독자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역할이 를 수식하는 이기 때문에 이 와 수식받는 사이에 뗄 수 없는 관계가 생기게 됩니다. 1) 는 의 역할을 하며, 를 수식하므로, ..

자! 총 다섯 번의 포스팅으로 명사에 관련한 문법설명을 끝냈습니다. 오늘부터는 에 관련한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할께요 란, 우리가 어찌보면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와 , 그리고 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와 더 중요하지 않냐고요? 물론! 간단히 말해 영어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분사가 중요한 것은 분사가 원래는 의 형태이지만, 나 의 역할을 하도록 변화된 요소라는 점 때문이죠. 어허!?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야기죠? 우리가 를 배울 때, 와 는 의 [동작]을 명사로 만들어 주기 위하여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는 쉽게말해, 의 [동작]을 와 로 사용하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의 의미와 종류, 그리고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구별의 기준을 알아보..